경찰공무원 2차 시험 공고, ‘이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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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2차 시험 공고, ‘이번이 기회!’
  • 법률저널
  • 승인 2011.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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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된 선발인원으로 수험생들 접수 지역 고민 중



경찰 수험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찰공무원 순경 2차 채용 시험 공고가 발표됐다. 21일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일반, 정보통신, 전․의경까지 포함, 총 1,733명이다. 전국 16개 지역에 걸쳐 일반 남자는 963명, 일반 여자는 498명, 정보통신 남자는 17명, 정보통신 여자는 5명, 전․의경은 250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서울로 444명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특히 일반 여자 선발인원이 전에 비해 확대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북에서는 이례적으로 남자 일반보다 여자 일반을 더 많이 선발한다. 남자 일반이 35명이 그치고 여자 일반은 40명을 선발해 여자가 5명 더 많았다. 전․의경 특채는 경기도가 8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대전으로 일반 남자와 여자를 합해 17명만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선발인원을 접한 수험생들은 어느 지역에 접수를 해야 좀 더 합격에 가까워지는 가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수험생들은 가장 선발인원이 많은 서울지역의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일명 ‘구멍’이라고 불리는 지역이 어느 지역이 될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인원 확대로 기회를 마주한 여경 수험생들은 더욱 지역 선정에 고심했다. “이번이 확실히 기회다”라는 입장인 여경 수험생들은 연고지를 무시하고라도 경쟁이 덜한 지역으로 접수를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다.



내년부터는 과목 변경이 실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선발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을 비췄다. 과목 변경 전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모든 수험생들이 시험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여 선발인원 증가에 따른 컷 하락이 가능할 지 미지수다.



응시원서 접수는 공고가 난 2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8월 1일까지 12일간 이어진다. 수험표는 8월 17일부터 출력이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며 장소는 8월 17일에 지방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필기합격자 발표는 9월 9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신임교육을 위해 입교하고 교육 후 임용과 동시에 2년간 기동대근무를 하거나 일선 배치 후 순번에 따라 기동대근무를 하게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각 지방청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 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총 계

1,733

444

149

125

84

48

17

20

357

91

27

75

22

48

77

114

35

일반(男)

963

259

69

57

37

27

12

15

203

50

15

49

15

27

35

72

21

일반(女)

498

112

49

36

25

10

5

5

72

40

10

26

5

20

40

40

3

정통(男)

17

2

1

2

1

1

 

 

2

1

1

 

1

1

2

1

1

정통(女)

5

1

 

 

1

 

 

 

 

 

1

 

1

 

 

1

 

전의경특채

250

70

30

30

20

10

 

 

80

 

 

 

 

 

 

 

10


 
 
 
조은지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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