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LEET ‘8월 23일’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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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LEET ‘8월 23일’ 실시 예정
  • 법률저널
  • 승인 2009.0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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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6.16~30일, 응시료 23만원 예정
시행계획 예비 공고 4월초, 본 공고 5.18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한 제2회 법학적성시험(LEET)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는 8월 넷째 일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관계자는 법률저널과의 통화에서 “금년 LEET 시행은 지난해와 근사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험은 8월 23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다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일정 공고 및 접수기간을 다소 연장할 것”이라면서 “시험공고 형태도 지난해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밝힌 향후 잠정적인 계획안에 따르면 LEET 응시원서 접수 등 총괄적 시행 예비 공고는 4월초에 하고 본 공고는 5월 18일에 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6월 15일부터 동월 30일까지, 장소 등 구체적 시행 공고는 8월 1일, 수험표 교부는 8월 1일부터 동월 23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5월 30일 총괄적 시행 공고를 통해 불과 10일 후인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만에 접수를 마감한 것에 비해 공고기간 및 접수기간이 상당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공고기간과 접수기간이 지극히 짧았다는 이유로 상당수 수험생들이 접수를 못하는 등 수험생들로부터 원성을 샀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시험 직후부터 가답안 공개에 이어 9월 24일 정답이 확정되고, 또 당일부터 개인성적이 공개될 예정이다.


LEET 응시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3만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전국 25개 로스쿨의 협의체인 협의회의 예산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지난해 수준으로 책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러 정황상 인하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월에도 밝힌 듯, 응시생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는 한 응시료 인하 및 연 2회 이상 실시는 갑작스레 적용하기는 무리라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한편, 협의회는 이같은 잠정적 계획을 3월초까지 확정하고 4월경까지 각 로스쿨들의 입학전형 입시안 확정 등을 유도, 취합해 다각적인 전형 홍보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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