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박철, 최연소 문은진씨 차지
국회사무처는 9일 2008년도 제24회 입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전체 경쟁률 352:1(23명 선발에 8,097명 지원)을 기록한 올해 입법고등고시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는 일반행정직에 지원하여 2차시험 성적 319.32점을 얻은 조형근씨(28세,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졸업)가 차지했다.
또한 재경직에 지원한 박철씨(33세,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와 일반행정직에 지원한 문은진(22세, 이화여대 행정학과 3년 재학)씨가 각각 최고령과 최연소로 합격했다.
여성합격자는 모두 6명(일반행정직 4명, 재경직 1명, 법제직 1명)이며, 이공계 출신 합격자는 전년도(2명)보다 2명 늘어난 4명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 류 | 합 격 자 명 단 |
일반행정 (총 7명) | 양창석, 모주영, 조형근, 김려진, 이보림, 안병갑, 문은진 |
법 제 (총 7명) | 강세욱, 서영재, 최선웅, 강재구, 김영찬, 나채식, 표승연 |
재 경 (총 9명) | 김형진, 한성진, 박 철, 심지헌, 유항재, 이상곤, 이경주, 김재윤, 박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