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로스쿨 이런 인재를 원한다
상태바
[기획] 로스쿨 이런 인재를 원한다
  • 법률저널
  • 승인 2008.03.07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스쿨 일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교육부와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학장들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협의회 산하에 입학전형소위원회와 로스쿨발전소위원회를 만든다. 교육부는 3월 안으로 각 대학 입학전형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본지는 각 대학이 어떤 인재를 원하고 있는지 파악해 로스쿨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각 로스쿨 별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길을 보여주고자 한다.

각 로스쿨이 원하는 인재상을 직접 듣고 입학전형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만들기 바란다. (편집자 주)

 

인하대 로스쿨이 바라는 인재상

인하대학교는 국제화, 지역친화, 첨단화, 특성화의 4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글로컬(Glocalization)시대의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로스쿨을 운영하게 된다.


인하대학교 로스쿨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공항, 항만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과 전통적인 공대의 명성, GU8 컨소시엄을 통한 국제네트워크 확보, 25년의 물류교육 경험, 10년의 지적재산권 교육 경험 그리고 세계적 물류기업 한진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물류법학과 지적재산권법을 특성화하였다.


인하대 로스쿨 출신은 인격과 고도의 법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법조인이 됨은 물론 물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국제화, 고도화된 소송에 대비한 물류전문 법조인 및 지적재산권 권리화과정과 소송능력을 겸비한 특허변호사를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인하대는 “창의와 봉사”를 로스쿨의 교육이념으로 하고, “글로컬시대(Glocalization)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전문법조인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인하대가 바라는 미래의 법조인은 윤리와 명예의 가치를 알고, 인격과 근면성을 바탕으로 법의 원칙에 충실하며 실무적 응용능력을 갖춘 법조인, 선도적 리더쉽을 갖추고 봉사하는 법조인, 국제 전문 법조인, 인천경제를 선도하는 법조인, 그리고 물류법학과 지적재산권 등 한 가지 이상 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이다.


이런 인재를 원하는 인하대 로스쿨은 입학전형에서도 인하대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인하대는 물류법학 및 지적재산권 전문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해 학부에서 물류학 및 이공계를 전공한 자를 총정원의 1/5이상 선발한다. 이와 더불어 관세사, 변리사, 기술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 대하여 경력점수 인정해 인하대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한다는 큰 원칙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법률수요에 부응하는 법률가의 양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출신 지원자를 총정원의 1/5이상 선발해 지역친화를 실질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