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1차, 1월 20일 실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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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1차, 1월 20일 실시할 듯
  • 법률저널
  • 승인 2007.09.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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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 많아야 20명 채용
2차시험, 3월 25일부터 검토

 

2008년도 제24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이 1월 20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발인원은 15명선에서 많아야 20명 수준에서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촉박했던 수험일정도 다시 평년의 일정으로 돌아간다.


태풍 '위파(WIPHA)'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18일 고시촌 관악청소년회관에서 '2008년도 입법고시 공직설명회'가 법률저널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150여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수험생들에게 수험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직렬별로 올해 합격한 선배와의 질의 및 응답 시간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설명회를 주최한 서덕교 국회사무처 고시담당자(입법고시 19회)는 공직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시험 일정과 채용 규모에 대해 개략적으로 언급했다.


시험 일정과 관련, 그는 올해 시험 일정이 촉박했다며 내년부터는 다시 평년대로 일정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1차시험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올해와 비슷한 1월 20일경에 치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차시험과 3차시험도 각각 3월과 5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1차시험후 한달만에 2차시험이 치렀지만 내년에는 2개월 후에 치러진다. 2차시험은 내부적으로 3월 25일부터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인원에 대해 서덕교 계장은 올해(25명) 만큼의 선발은 어렵다며 구체적인 결원을 파악해봐야 알겠지만 15명선에서 많아야 20명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11월말이나 12월초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이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의 문항은 △응시연령제한 △노인 감시관 운영 △영어과목 기준 점수 △면접시험 대상자 비율 △공직예비시험제도 등 제도개선 방안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설문은 수험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향후 입법고시 제도개선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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