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시 면접에서 2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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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시 면접에서 2명 탈락
  • 법률저널
  • 승인 2007.0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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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최연소 강정현씨 차지

 

법원행정처는 20일 제24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형식으로 강화된 3차 면접시험에서 2명이 아쉽게 탈락해 법원사무직 8명, 등기사무직 2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3차 면접 탈락자는 차기 시험에서 1차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24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수석은 법원사무직에서 2차 전과목 평균점수 62.5점을 얻은 강정현(28·충남대 법대 중퇴)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강정현씨는 최연소 합격의 영광도 함께 누렸다. 강정현씨는 “시험 끝나고 실수를 발견한 게 많았는데 수석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수석 합격의 소감을 밝혔다.


과목별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1차시험의 경우 법원사무직에서 형법이 93.333점으로 가장 높았고, 민법 84.895점, 헌법 80.833점 순이었다. 등기사무직에서도 형법이 92.083점으로 가장 높았고, 민법과 형법은 80.833점, 77.500순이었다.


2차시험의 경우 법원사무직의 평균은 59.180점이며, 등기사무직은 52.809점이다. 법원사무직에서는 형법이 76.850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민법이 50.350점으로 가장 낮았다. 등기사무직에서는 부동산등기법이 59.750점으로 가장 높았고, 행정법이 49.250점으로 가장 낮았다.


여성합격자는 지난해에 각 직렬에서 1명씩이었으나 올해에는 법원사무직에만 1명이 합격해 여타의 국가고시에서 일었던 여풍을 보여주지 못하고 주춤했다.


학력별 현황을 보면 대학졸업이 8명, 대학원재학 1명이며, 대학중퇴 1명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 31.1에서 33.3세로 높아졌고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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