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1차 '점심시간' 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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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1차 '점심시간' 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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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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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서울공고 등 7개 학교
정답가안 21일 오후 8시 발표

 

오는 21일 실시되는 2007년도 제23회 입법고시 제1차 시험시간 및 시험장소가 12일 확정, 공고됐다.


올해 1차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공직적격성평가(PSAT)만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시험과목이 축소돼 그에 따른 시험시간이 불가피하게 조정되었다. 


국회사무처 공고에 따르면 1교시는 지난해 '언어논리영역과 헌법' 과목을 묶어 120분간 잇따라 치렀지만 올해는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언어논리영역만 보게 된다. 따라서 1교시가 11시 20분에 종료됨에 따라 점심시간도 지난해에 비해 40분 당겨지게 되었다. 


오후에는 2시부터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이 각각 2, 3교시로 80분간씩 실시되고 시험종료 시간은 오후 4시 40분으로 지난해에 비해 1시간 당겨졌다.


시험장소는 윤중중학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바뀌었으며 서울공업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치러진다.


한편, 1차시험 정답가안은 21일 오후 8시에 발표되며,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받는다. 1차 합격자는 내달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입법고시 출원자는 17명 선발에 모두 6859명이 지원, 40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998년(15회) 412.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해 347.8대 1에 비해서도 껑충 올랐다.


특히 6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직의 경우 3889명이 지원, 648.2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렵게 됐다.


이처럼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것은 채용규모가 지난해 20명에서 17명으로 15%가 줄었지만 출원자는 6955명에서 6859명으로 96명인 1.4% 감소에 그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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