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6명·법제 5명·재경 6명
원서접수,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시험실시 자체가 불투명했던 내년 입법고시가 국회사무처 직제 개편 확정으로 17명을 선발하게 됐다. 이는 이미 국회사무처 직제 개편과 관련해 올해 선발인원을 상향조정해 뽑았기 때문에 직제가 확대되었지만 내년 선발인원은 예년의 수준에서 약간 감소한 수치다.
국회사무처는 21일 2007년도 입법고시 시행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공고안에 따르면 입법고시 총 선발예정인원은 17명이며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5명 △재경직 6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http://gosi.assembly.go.kr)만 실시된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원서 기재사항은 수정할 수 없다. 다만 선택과목의 경우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원서접수 기간 중에는 변경이 가능하다.
시험일정은 가공고대로 예년에 비해 대폭 당겨졌다. 제1차시험은 내년 1월 21일, 2차시험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차 면접시험도 3월 29일로 당겨졌다. 1차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이며 최종합격자는 3월 31일이다.
응시연령은 20세 이상 32세 이하('74. 1. 1∼'87. 12. 31)이며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복무기간에 따라 1년 미만은 1세, 1년 이상 2년 미만은 2세, 2년 이상은 3세로 연장된다. 또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중증장애인의 경우 3세, 그 밖의 장애인의 경우 2세 연장된다.
응시자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제1차시험 전일(2007. 1. 20)까지 점수 확인이 가능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이어 한다. IBT 토플의 기준점은 71점 이상이다. 여타 시험의 종류와 기준점은 올해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