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내년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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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내년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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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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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차 문제 글씨 크기↑

 

국회사무처는 11일(월) 관악 청소년회관에서 입법고시 공직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본지 후원으로 개최된 입시 설명회에는 시험 막바지임에도 150여명이 참석해 입법고시에 대한 수험생의 증대되는 관심을 보여주었다.


입법고시에 대한 이런 이목의 집중은 국회사무처 직제 개편과 관련이 있다. 이미 국회사무처는 직제 개편과 관련해 이전부터 입시 인원을 상향 조정해 뽑고 있었고 이번에 직제가 확정되면서 충원이 필요하게 됐다. 선발인원은 예년의 수준인 15-20명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처 고시담당은 “내년에는 입시 일정이 잡혔지만 차후엔 시험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밝혀 내년이 입법고시의 블루오션이 될 전망이다. 이미 입법고시 시험일정은 내년 1월 21일(일)로 가공고 되었다.


국회 사무처 고시담당은 설명회에서 입시제도와 합격자가 수행하게 될 업무를 설명하였고 이 후 수험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험생들의 실질적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수험생들은 합격 후 해외연수 기회, 진급 기회, 보수 등 실질적이고 민감한 부분에 대해 질의했고 신설 논의되고 있는 입법지원처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고시 담당은 되도록 자세하게 수험생의 질의에 답했으나 선발인원이나 PSAT 출제방향 등 아직 확정되지 않거나 수험 기밀사항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또한 지난해 1차 시험 문제지의 작은 글씨로 인해 한 수험생이 시험 도중 쓰러진 사례를 들며 수험생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고 이번 시험에는 적절한 크기와 자간으로 최대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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