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적으로 LEET 준비의 기준을 제시
원점수 평균, 언어 17.2·추리 21.6…최고 63
4월 21일 제2회 LEET 시행…최고의 문제 평
지난 17일 법학적성시험(LEET) 준비생들을 위한 법률저널 주최의 제1회 GOAT LEET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제1회 LEET는 응시자들로부터 최고의 문제라는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험은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 대비를 목표로 하며, 이에 응시한 수험생 중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5명이 첫 번째 격려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됐다.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 장학 프로그램은 제1회부터 마지막 제10회까지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회차마다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5명(현장 응시자 4명, 온라인 응시자 1명)을 선발하며, 선발인원 내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추리논증과 언어이해 표준점수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눈에 띄는 점은 한 참가자가 여러 번 격려장학금을 수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매 회차마다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이며, 법률저널의 다른 성적 우수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 수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수상자에게는 매회 10만 원의 격려장학금이 지급된다. 성적 발표 후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장학금은 직접 계좌 입금된다. 제세 공과금은 법률저널이 전액 부담하여, 수상자는 장학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이처럼 제1회 GOAT LEE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법학적성시험 대비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한 응시자들에게는 격려장학금을 통해 재정적 지원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격려장학금 수상자들이 매년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 수상자들은 앞으로 수상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법률저널이 주최한 제1회 GOAT LEET 모의고사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채모(25·수험번호 1000386) 씨다. 채 씨는 언어이해에서 원점수 27점, 추리논증에서 원점수 36점을 획득하며 표준점수 총점 157.4로 이번 시험의 정상에 올랐다. 이는 수많은 응시자 중 단연 돋보이는 성적으로, 채 씨의 논리적 사고와 분석 능력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첫 격려장학금 수상 소감을 밝힌 채 씨는 “법률저널 제1회 LEET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본고사까지 좋은 결과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겸손하면서도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각오를 표현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 채 씨는 평소 독서를 통한 지속적인 학습과 기출문제 분석을 꼽았다. 특히,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약점을 보완한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제1회 LEET 모의고사에 대한 평가에서 채 씨는 언어이해 부문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이도였으나, 계산이나 분류 문제, 조선 시대 지문과 같이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거나 개인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 나오지 않아 실제 어려운 상황을 대비한 경험을 쌓는 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리논증 부문에서는 대부분 문제가 추리 능력을 검증하는 데 적합했으나, 일부 문제에서의 아쉬움을 지적하며 앞으로의 시험 준비에 더욱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1위에 이어 최모(24·1000518) 씨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체 2위를 차지하면서 격려장학금의 두 번째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언어이해에서 원점수 25점과 추리논증에서 36점을 기록해, 표준점수 총합 152.9점을 달성하며 이번 성적을 달성했다. 추리논증 영역에서는 최고점과 동일한 성적을 보였으나, 언어이해 영역에서의 점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최 씨는 이번 수상에 대해 “먼저 격려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 정진하여 본고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겸손한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이 그가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순간이었다.
제1회 GOAT LEET 모의고사에 대한 평가에서 최 씨는 시험의 실전과 유사한 환경이 실력 점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언어이해 영역에서 초반의 긴장으로 인해 처음 두 지문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보완할 점을 찾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언어이해 난이도는 본고사보다 다소 낮았으나, 추리논증은 본고사와 유사한 수준이었다며 문제와 선지의 깔끔함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좋은 성적의 비결에 대해 최 씨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 겨울 동안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풀어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는 꾸준한 노력과 심층적인 분석이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했다.
세 번째 격려장학금 수상의 주인공도 최모(24·3850018) 씨였다. 최 씨는 언어이해에서 원점수 27점, 추리논증에서 32점을 얻어 표준점수 총합 149점으로 전체에서 3위에 오르며 격려장학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언어이해 부문에서는 최고점과 같아 자신의 강점을 드러냈다.
수상 소감을 묻는 말에 최 씨는 “법률저널에서 실시한 2025학년도 LEET 전국모의고사 제1회 시험에서 격려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시작으로 모의고사 일정을 시작하게 되어 앞으로의 시험을 대비하는 데 큰 안정감을 얻게 되었다. 본시험까지 계속해서 정진하겠다”고 격려장학금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험에 대한 평가에서 최 씨는 언어이해 영역이 다양한 소재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력을 평가하기에 적합했으며, 지문의 난이도가 적절하여 독해에 큰 무리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각 문항별로 정답과 오답의 근거가 명확해 선택의 고민이 적었다고 덧붙였다.
추리논증 영역에 대해서는 복잡한 계산보다는 논리적 판단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으며, 기출문제를 통해 확립된 판단 기준에 근거하여 출제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논쟁과 비판을 다루는 문제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적의 비결에 대해 최 씨는 “첫 시험이었기 때문에 성적은 실력보다 운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시간 관리’와 ‘기출 논리의 숙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언어이해 영역에서는 문제를 풀면서 지속해서 페이스를 점검하고, 추리논증에서는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정리한 출제 논리를 체화함으로써 시험에서 즉각적으로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강모(24·1000540) 씨가 법률저널 제1회 GOAT LEET 전국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전체 4위에 올라, 격려장학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씨는 언어이해에서 27점, 추리논증에서 30점을 획득하여 표준점수 총점 144.8점으로 이 성과를 달성했다. 강 씨 역시 언어이해에서 최고점을 달성하는 강점을 보였다.
수상 소감을 밝힌 강 씨는 “현장 모의고사가 처음이었는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얼떨떨하고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본시험까지 기세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번 제1회 LEET 문제에 대한 평가에서 강 씨는 “언어이해 영역에서 최근 2년 동안의 기출 경향을 잘 반영한 문제들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10~12번 문항이 법과 역사 지문 독파에 필요한 사고방식을 요구하며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추리논증 영역에 대해서는 제시문을 완전하면서도 비약 없이 독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처음 읽고 나서 모호한 부분이 있을 때 제시문으로 돌아가 엄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했다.
성적의 비결에 대해 강 씨는 기출문제를 풀 때마다 자신의 생각 흐름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복기하고, 오답을 문장 형태로 분석해 적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추리논증의 논리 퍼즐 유형을 준비하는 데 스터디 그룹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혼자 공부할 때는 빠르고 확실한 답에 도달하는 길을 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스터디에서 서로의 풀이 방법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시험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풀이를 찾는 법을 익혔다고 밝혔다.
법조공인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 변호사)의 협찬으로 지급하는 격려장학금은 매회 5명을 선발하며 이중 현장 응시자에 4명, 온라인 응시자에서 1명을 선발한다.
이번 첫 LEET 모의고사에서 온라인 응시자 중 1위는 김모(24·1000385) 씨가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LEET 준비에 열정을 쏟은 직장인 김 씨는 제1회 GOAT LEET 모의고사에서 언어이해 20점, 추리논증 35점을 획득, 표준점수 총점 139.5점으로 전체 18위를 차지하며 온라인 응시자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추리논증 영역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강점을 드러냈지만, 상대적으로 언어이해에서 점수가 떨어져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김 씨는 장학금 수상 소감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운이 좀 따라준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언어이해 영역에서는 시간분배와 정확도 문제로 인해 점수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지만, 추리논증 영역에서의 성과로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더욱 놀랐다고 전했다.
LEET 모의고사에 대한 평가에서 김 씨는 언어이해 영역이 개인적으로 어렵게 느껴졌다고 언급했다. 이에 비해 추리논증 영역은 헷갈리는 선택지가 있긴 했으나, 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어서 각 문제별로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적의 비결에 대해서는 이공계 배경을 가진 김 씨가 언어이해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며 독해력과 배경지식을 쌓는 데 힘써왔다고 전했다. 추리논증에서는 모의고사를 푸는 정도로 충분히 연습이 되었다며, 특별한 준비 없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씨의 이번 성과는 직장 생활과 시험 준비를 병행하는 많은 사람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얻은 성적은 주경야독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으로 김 씨가 법학적성시험 본시험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길 기대한다.
이처럼 법률저널의 제1회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법학적성시험 준비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우고 개인의 약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회로 작용했다. 우수 성적을 거둔 두 학생 역시 이를 통해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돋보였다.
이번 제1회 LEET의 원점수 평균은 언어이해 17.2점, 추리논증 21.6점이었으며 각각 최고점은 27점과 36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57.44였으며 상위 10%는 130.8, 상위 25%는 116.7이었다.
한편, 내달 21일에는 제2회 GOAT LEET 모의고사가 시행된다. 이번 시험 역시 제1회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문제’로 구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응시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와 만족도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제1회 모의고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한 문제 구성으로 인해, 많은 수험생이 이번 제2회 모의고사에서도 질 높은 문제와 실전과 같은 시험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회 모의고사에 참가할 응시자들은 이미 높은 열정과 함께 본고사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차후 법학적성시험(LEET) 준비에 있어 더욱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