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수험생들의 열정, 시험 준비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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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수험생들의 열정, 시험 준비에 매진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2.09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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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의 각오, “시험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11일 제8회 PSAT, 전국에서 2천여 명 수험생들 도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늘부터 나흘간 설 연휴가 시작되었지만,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입법고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는 휴일이 따로 없다. 시험의 시간은 때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 연휴도 수험생들에겐 일상적인 나흘일 뿐이다.

5급 공채는 3주 앞으로, 입법고시는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에게 오리려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설날 연휴가 시작 첫날인 9일. 기자가 찾은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에 있는 수험생들에서 이런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 사람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해를 축하하는 동안,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입법고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휴일도 잊은 채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시험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설 연휴라는 개념조차 사치스러운 이들에게, 시간은 그야말로 금과 같다.

설 연휴가 시작된 9일,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는 공부에 몰두하는 수험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의 집중된 모습에서는 비장한 결의를 엿볼 수 있었다. 설날의 따스한 정과 가족의 사랑을 잠시 뒤로한 채, 오로지 시험 준비에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넘어 깊은 존경의 마음을 자아냈다.

한 수험생은 “설 연휴라 해도 우리에겐 중요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회”라며 “시험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지금 더욱 신발 끈을 조여야 하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이번 설 연휴의 목표”라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시험을 향한 집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 수험생은 가족의 응원이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의 지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거”라며 “가족의 믿음과 사랑이 제가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설 연휴 기간인 11일. 법률저널 제8회 Ace-PSAT이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시험지구 8개 고사장과 18개 대학 고시반, 그리고 온라인에서 2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본시험을 향한 막지지 실전연습에 올인한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의 한 시험장인 개원중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특히 같은 학교 동료나 스터디 구성원들은 서로의 합격을 바라며, 때로는 경쟁자로서, 때로는 동지로서 서로의 길을 함께 걷는 모습이다.

설 연휴라는 특별한 시간조차 이날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에서 책을 펼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에서, 꿈을 향한 그들의 불굴의 의지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수험생들에게 가족들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한 수험생 부모는 “우리 아이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우리는 항상 그의 뒤에서 응원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다른 가족들도 비슷한 마음을 공유하며 “설날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지만, 우리 아이의 꿈을 위해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우리는 언제나 그의 최대의 응원군”이라고 덧붙였다.

수험생들은 설 연휴 기간인 11일에 예정된 법률저널 제8회 PSAT 모의고사에 참여함으로써 본 시험에 대한 준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법률저널 PSAT 모의고사는 마치 실제 시험처럼 구성돼 있어,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앞으로 남은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 기회가 단 세 차례밖에 없기에, 각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여겨질 전망이다.

설 연휴도 잊은 채 그들의 노력이 바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기를 법률저널도 응원한다.

수험생 여러분, 설 연휴 동안에도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항상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과 노력이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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