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6회 용산고 추가…입법고시·5급 공채 시험장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27일에 개최되는 법률저널 제6회 Ace-PSAT은 서울의 시험장이 추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서울 지역 시험장인 삼성고, 신림중, 개원중에 이어 이번 제6회 시험부터는 용산고가 새롭게 시험장으로 추가됐다.
특히, 용산고는 내달 24일 시행하는 입법고시와 3월 2일 시행하는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의 본고사 시험장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입법고시와 5급 공채 응시자들에게 실제 본고사 시험 환경에서의 실전 연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험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용산고는 서울 지역 내에서의 시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주어 응시자들에게 더욱 선호하는 시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용산고가 추가되면서 27일 시행하는 제6회 Ace-PSAT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시험지구 8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이 실전연습에 참여하며 실력 점검에 나선다.
이는 특히 5급 공채 제1차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전연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 시험장 환경 체험은 수험생들에게 시험 당일의 환경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복된 실전연습을 통해 시험장의 물리적 환경, 시간 관리, 문제 해결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 등 실제 시험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미리 경험하고 적응할 수 있다.
또 실전연습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학습 계획을 조정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다.
무엇보다 실전 연습은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에 임할 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도와준다.
실전연습을 통해 수험생들은 장시간에 걸친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이는 실제 시험에서도 지속적인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수험생들은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실제 시험에서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장점들을 고려할 때, 서울의 용산고 추가를 포함한 이번 Ace-PSAT의 전국적인 확대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시험 준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6회 Ace-PSAT은 두 번째 장학생 선발 회차다. 장학생 선발 과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한 면학 장학생 5명과 성적 우수 장학생 13명을 포함하여 총 18명을 선발한다.
면학 장학생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3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실전 제5회부터 제9회까지 Ace-PSAT에 모두 참여한 응시자 중 PSAT 성적 상위 30%에 해당하는 이들이다.
성적 우수 장학생은 ‘미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희망상’ 2명에게는 각각 150만 원, 그리고 ‘인재상’ 10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성적 우수 장학생 또한 제5회부터 제9회까지의 모든 회차에 참여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장학생 선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장학생으로 추천받기 위해서는 법률저널 PSAT에 꼭 응시해야 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장학생 추천 요건은 △5급 기술직 전기직 응시 대상자이고 △법률저널 PSAT 중 장학금 회차(제5∼제9회) 모두 현장 응시자로 △합격예측시스템 참여자 중 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위 요건을 모두 갖춘 자 중에서 성적순으로 추천한다. 성적순은 법률저널 PSAT, 동점일 경우 제1차 성적순이다. 추천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5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추천 시기는 1차 합격자 발표 이후이며 장학금 수여 등 이후 진행 절차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