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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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10.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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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17일 성적·가산점 공개 및 이의제기 접수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가직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 성적 및 가산점에 대한 사전공개와 이의제기 접수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10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 성적 등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절차 안내’를 발표했다.

오는 16일 9시부터 17일 21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차시험 성적이 과목별 원점수로 공개되며 가산 대상 자격증 인정 여부, 가산비율 등 가산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본인이 가채점한 결과와 사전 공개한 성적이 다를 경우 성적 공개 기간 동안 과목 단위로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OCR 판독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검증해 19일 재검증 결과를 공개한다. 이의제기 처리결과는 별도 통보하지 않으며 성적 공개 및 이의제기 기간 내에 답안지 열람 신청을 한 응시자에 한해 답안지를 열람할 수 있다.

자료: 인사혁신처

개인별 성적은 OCR스캐너 판독 결과로만 산출되며 잘못된 방식으로 답안을 표기했거나 연필, 적색펜, 농도가 현저히 옅은 불량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답안을 표기해 미판독된 경우, 예비마킹을 해 중복 판독된 경우 등은 응시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하므로 이의제기를 하더라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기간 내에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판독된 것으로 간주돼 개인별 성적이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 절차가 진행된다. 가산점 역시 이의가 없는 경우 공지된 가산점을 적용해 채점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최종 720명 선발예정에 28,999명이 출원했다. 이 중 지난 7월 22일 치러진 제1차시험 PSAT에 1만 8133명이 응시해 행정직군 3693명, 기술직군 1418명 등 총 5111명이 합격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2차 필기시험에는 응시대상자 5198명 중 4,479명이 응시해 잠정 86.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2022년 84.4%보다 상승했고 2021년 89.9%보다는 하락한 결과다.

이번 2차 시험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 우세한 가운데 행정학, 경제학 등이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 등 전문과목에서 대체로 높은 체감난도가 형성됐다. 2차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1일 발표된다. 이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르고 12월 6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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