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1차시험, 18개 지구 58개 시험장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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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공채 1차시험, 18개 지구 58개 시험장서 시행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7.1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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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이동소요시간 등 동선 미리 확인해야
화장실 이용 가능…교시별 1회만 이용 가능

15일 제7회 K-PSAT, 전국 5개 지구 7개 고사장서 시행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 22일 17:30 오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이 오는 22일 전국 17개 시·도 5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장은 ▲서울 개원중, 오주중, 용산고 등 20곳 ▲부산 항도중 등 6곳 ▲대구 동촌중 등 4곳 ▲광주 광주중 등 4곳 ▲대전 버드내중 등 2곳 전국 18개 시험지구 58개 시험장이다.

서울 시험장 중 개원중, 오주중, 용산고와 대전 시험장 중 버드내중은 법률저널 마지막 제7회 K-PSAT 시험장이어서 이곳에 배정된 수험생들은 사전에 동선 파악 등 실전연습을 할 수 있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총 720명 선발에 2만9086명이 지원하여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 행정직군 경쟁률은 519명 선발에 2만4307명이 지원해 46.8대 1, 기술직군 경쟁률은 201명 선발에 4779명이 지원해 23.8대 1을 나타냈다. 행정직군은 지난해보다 3386명인 12.2% 감소한 수치이며, 기술직군은 지난해보다 1055명인 18.1% 감소해 행정직군보다 감소 폭이 더 컸다.

행정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류는 교육행정으로 3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199.0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의 경우 지난해도 3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20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 규모가 가장 큰 일반행정(일반)은 192명 선발에 9841명이 지원해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997명(16.9%)이나 감소했지만, 선발인원도 226명에서 192명으로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지난해(52.4:1)보다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세무직의 경우 82명 모집에 3287명이 지원해 4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무직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52명(7.1%)이 감소했지만, 선발인원이 102명에서 82명으로 줄면서 경쟁률은 34.7대 1에서 40.1대 1로 오히려 상승했다.

행정직군에서 눈에 띄는 직렬은 교정직이다. 대부분 직렬이 지원자와 경쟁률이 하락한 가운데 교정직은 40명 모집에 129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49명(13.0%)이나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28.6대 1에서 32.3대 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도 지원자와 경쟁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일반)는 19명 모집에 664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무려 271명(69.0%)이나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28.1대 1에서 34.9대 1로 껑충 뛰었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이 6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5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농업은 지난해도 5명 모집에 390명이 지원해 78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기술직군에서는 올해 신설된 데이터직(일반)은 16명 선발 예정에 257명이 지원해 16.1대 1의 경쟁률도 기술직군의 평균 경쟁률(23.8:1)을 밑돌았다. 기술직군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이 준 직렬은 전산개발이었다. 전산개발(일반)은 38명 모집에 858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보다 무려 326명(27.5%)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발인원이 48명에서 38명으로 감소함에 따라 경쟁률은 24.7대 1에서 22.6대 1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13:00까지(2교시는 16:0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야 한다. 시험실은 12:00 이후 개방한다.

응시자는 입실 전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거쳐야 하므로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여유 있게 입실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응시자는 ‘코로나19 대응 수험생 행동수칙’에 따라 안전한 시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손소독 및 발열검사, 시험실 환기 등 시험 당일 진행되는 안전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은 ‘권고’이다.

발열검사 및 2차 문진 후 감염이 의심되는 응시자이거나, 시험일 현재 확인되어 격리 권고 중인 응시자는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또 1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응시자는 2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수험생 본인에게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중 하나다.

시험 중 전자·통신기기 소지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은 본인이 지참하여야 하며, 불량 컴퓨터용 사인펜 사용으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득점 불인정 등)는 응시자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화장실 사용은 지정된 시간(시험시작 20분 이후∼시험종료 10분 전)에 1회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지정된 화장실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전·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지품 검사, 대기시간 등 화장실 사용과 관련된 모든 시간은 시험시간에 포함되므로 시험시간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지정시간 이외에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횟수를 초과하여 사용하는 때는 재입실이 불가하므로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타 응시자에게 방해되는 행위(시험 중 다리를 떠는 행동, 멀티펜 등 필기구로 인한 똑딱 소리, 반복적인 헛기침, 과도한 향수 사용 등)는 자제해야 하며, 시험장 내에서는 흡연할 수 없다.

시험감독관의 시험종료시간 예고, 시험실 내 비치된 시계가 있는 경우라도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의 시계로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제1차시험 정답가안은 22일 19시10분이며 이의제기는 25일 18시까지다. 최종정답은 31일 18시에 공개된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제1차시험 시행 전일(2023.7.21.)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제1차시험 시험일을 포함한 3일 이내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가산점 전보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등록기간은 22일 17시30분부터 24일 21시까지다.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는 8월 10일부터 11일 21시까지며, 이의제기 결과 및 답안지 확인은 8월 16일 21시까지다.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5급 민경채 제1차시험은 대왕중, 가원중, 풍성중에서 시행하며 7급 민경채는 서초고, 신천중, 자양중에서 각각 치러진다.

올해 5급 민경채올해는 총 63명 모집에 1,249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의 지원자 수인 1,129명에 비해 10.6%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도 16.6대 1에서 19.8대 1로 상승했다.

7급 민경채는 총 135명의 선발에 2,099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9.0% 증가하여 2천명 선을 다시 회복했다. 지원자 수의 증가로 경쟁률도 12.8대 1에서 15.5대 1로 다소 상승했다.

한편, 법률저널 마지막 K-PSAT 실전 모의평가가 15일 서울의 개원중, 오주중, 용산고 등 3곳과 부산 해운대공고, 대구 YBM어학원, 광주 공무원경찰학원, 대전 버드내중에서 각각 치러진다. 이번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약점을 보완할 마지막 기회다.

또한, 2023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의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3년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이 또 한 번의 신화에 도전한다.

그동안 5급 공채에서 예측의 정확성으로 수험생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특히 2019년부터 예상합격선 예측뿐 아니라 인사혁신처의 가답안이 공개되기 전 먼저 채점할 수 있는 사전채점 서비스까지 더해 수험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에도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을 운영하며 또 한 번의 정확성의 신화를 이어간다.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22일 시험 종료 후 오픈하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곧바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게 한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 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5급 공채 예측과 마찬가지로 7급 공채도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만 개별적으로 당락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진다. 특히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은 수강생 확보를 위한 경마식 예측을 지양하고 오로지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의 편의만을 목표로 운영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수험생은 시험이 끝난 당일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과목별로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표시하면 된다.

한번 입력하면 수정할 수 없으므로 답안 입력 시 유의를 해야 한다. 본인의 당락은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수험생의 진로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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