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
5·7·9급 공무원 필기시험 8회 합격
<공정법>, <현공법> 저자
<시험 전날을 바라보며 공부해야 한다>
시험당일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야 하지만 대체 어떻게 시험일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뭔가 막연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래서 시험당일보다 더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시험 전날을 바라보며 계획을 세우고 공부해나가야 한다. 시험 전날에 전 과목에서 자신이 숙지 못한 부분의 공부를 다 하고, 다음날 시험장에 가면 당연히 시험을 잘 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바로 시험 전날 전 과목 1독이 우리의 목표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 평소 기출문제집에서 숙지가 덜 된 부분을 회독하며 모르는 부분을 줄여나가야 하는 것이고, 시험 1개월 전에 그때까지 암기가 안 된 것들을 모두 옮겨 적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 자신이 하는 공부가 시험 전날에 전 과목을 일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인지, 그 여부를 항상 판단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시간이 아니라 양으로 목표를 설정하기>
시간이 아니라 양으로 하루에 완수할 공부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즉 나는 오늘 ‘10시간을 공부해야지.’가 아니라, ‘기출문제집 100페이지를 봐야지.’, ‘기출문제를 50개 풀어야지.’, ‘어떤 약점 파트를 극복해야지.’, 또는 ‘두 개의 단원을 끝내야지.’등 양으로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사실 공부시간은 크게 의미 없다.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실제 공부하는 양이 얼마 안 되면 그것은 실패한 공부이기 때문이다.
일단 한 과목의 회독을 시작하면, 그 과목을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 분량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가능한 한 계획된 일정보다 빨리 그 과목을 끝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
계획의 중요성
계획이 잘 짜여 있으면 기계적으로 그 계획만 실행하면 된다. 슬럼프가 찾아와도 흐트러지지 않고 필요한 것만을 보면서 수험생활을 단순하게 할 수 있기에 계획은 일종의 매뉴얼, 지도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즉 계획은 목표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안정된 수험생활을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 역할도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
공무원 필기시험 8회 합격자의 저서
「공무원 시험을 정복하는 공부법(공정법)」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