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각군 장교·준사관·부사관 면접평가 대비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방개혁의 하나로 매년 장교, 준사관, 부사관 등 간부 모집인원이 늘면서 이에 따른 지원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최종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평가에 대한 체계적이고 확실한 준비가 요구되는 이유다.
군(軍)간부는 국가에 봉사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확실하고 안정된 직장이 보장된다. 또한 장기복무를 지원해 선발되면 평생직장 보장 및 평생 군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군간부가 되는 과정. 즉 단계별 전형을 거쳐, 특히 마지막 관문인 면접 관문을 어떻게 넘어설 것이냐가 관건이다.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해 집대성한 면접학습서 『MJ 찌니쌤의 장교·부사관 면접 매뉴얼』(마진 저, 경연 간)이 출간돼 화제다. 저자 마진은 민족부사관장교학원 노량진캠퍼스(www.mjseoul.kr ) 원장이자 군 면접 유명강사로서 그간의 경륜을 쏟아 이 책을 엮었다.
육·해·공군·해병대 장교·부사관, 특전부사관・해군 UDT/SSU, 회전익항공기조종준사관, 특별전형까지, 대한민국 모든 군간부 채용과 관련한 면접 정보와 비법을 그물망처럼 수록했다.
대면·AI·화상 면접 실전적용, 구술면접, 개인주제발표, 집단토론까지의 면접 기출과 예상질문, 최근 국방안보분야 시사까지 반영함으로써 이 한 권의 책만으로도 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실제 군면접관 출신으로서 면접 노하우를 전격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 자기소개서 작성, 인성검사·직무성격검사, 신원조사서 온라인작성/제출, 각 군 병과안내, 기본제식, 신체검사, 체력평가 등도 실타래처럼 풀어나간다.
저자는 “면접(面接)은 말 그대로 얼굴을 마주 대함, 직접(直接) 만나는 즉, 직접 대면하여 그 사람의 인품, 성품, 자질, 언행 등을 시험하는 절차”라면서 “면접관과 공감 및 소통이며, 군 조직에 적합 여부,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면접관에게 절대 집중해야 하고 자신이 군 간부에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이 책에서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