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39회 입법고시 선발인원 14명 확정…전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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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39회 입법고시 선발인원 14명 확정…전산직 신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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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행정‧재경직 각 5명‧법제 2명‧전산‧사서직 각 1명 선발
원서접수 1.26.∼2.2.17시…영어‧한국사 2018년 이후 인정 

28일 제6회 PSAT, 전국 6개 고사장서 1천여 명 ‘실전연습’ 올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도 제39회 입법고시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14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직류는 일반행정, 법제, 재경직 이외에 전산직이 신설됐고 격년제인 사서직도 선발한다.

국회사무처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제38회 입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국회사무처 공고에 따르면 직류별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5명 ▲법제 2명 ▲재경 5명 ▲전산 1명 ▲사서 1명 등 총 14명이다.

전체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같지만, 일반행정과 재경은 각 1명이 줄어 이들 직류의 합격 문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가직 5급 공채에 이어 국회 입법고시에서 전산직이 신설됐다. 전산직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국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 행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신설됐다. 격년제로 선발해 왔던 사서직도 올해 선발한다.

신설된 전산직의 2차 시험과목은 필수과목으로 자료구조론, 데이테베이스론, 운영체계론이며 선택과목은 컴퓨터네트워크, 프로그래밍언어론, 수치해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특히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2월 2일은 17시에 마감됨에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PC에서 해야 하며 모바일 화면에서는 결제할 수 없다. 응시료 결제의 경우 카드결제, 계좌이체 시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를 사용해야 한다. 구글 크롬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등 기타 브라우저 사용 시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가 불가하다.

국회사무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11 또는 10을 다운받아 결제를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휴대폰결제 시 일반결제로 결제하여야 하며 간편결제 등은 안된다. 사전에 본인의 통신사에 확인하여 휴대폰 소액 결제에 동의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단계 종료 후 결제가 완료되었는지 원서접수 기간 내에 반드시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확인방법은 국회채용시스템 메인화면 상단 [원서접수]-[원서접수내역]-[원서접수 리스트]에서 해당 시험명 “결제여부”란 -“결제완료”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내역이 “미결제”, “원서수정”, “수정/결제” 등으로 뜨는 경우 결제가 완료되지 않아 시험접수가 되지 않은 것이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 외에는 응시료 결제 및 원서접수가 불가하다.

제39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시 영어시험 성적 인정범위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시행한 시험으로서, 제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이다.

영어시험 성적의 자체 유효기간 경과 등으로 성적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원칙적으로 응시자 본인이 성적표 원본 제출 등을 통하여 소명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영어시험 성적 유효기간 경과 전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성적을 등록한 경우, 등록한 정보(영어시험명, 등록번호, 시험일자, 점수 등)를 입법고시 원서접수 시 동일하게 기재하여 접수하면 별도 소명 없이 성적 인정이 가능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범위도 2018년 1월 1일 이후 시행한 시험으로서, 제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등급) 이상인 시험성적이다.

영어·한국사시험 성적은 국회채용시스템에 접속하여 등록하며, 원서접수 기간[2023.1.26.(목) 09:30∼2023.2.2.(목)17:00] 및 영어·한국사 성적 추가 등록기간[2023.2.27.(월)09:00∼2023.3.2.(목)17:00]에만 가능하다.

원서접수 시 본인 증명사진 전자파일 등록이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하여 반드시 원서접수 기간 중에 등록해야 한다. 파일 용량 200KB 미만, 파일형식 jpg·jpeg·gif·bmp, 본인 식별이 명확히 가능한 증명사진이어야 한다.

시험 당일 응시자 본인 확인용이므로 모자·선글라스·마스크 착용 사진, 상반신 전체를 찍어 얼굴이 너무 작게 나온 사진, 화질이 낮아 희미한 사진, 얼굴이 일부만 나온 사진 등 얼굴 식별이 곤란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

한편, 5급 공채와 입법고시 제1차시험이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실전 연습도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28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6회 PSAT은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6개 고사장과 대학 고시반, 온라인 등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서울의 고사장은 삼성고와 개원중이다. 삼성고는 고시촌 수험생들의 응시 편의를 위해 수용 가능한 교실을 모두 대관해 수용인원을 500명까지 늘렸다.

지난 5회부터 지방의 고사장도 동시에 운영된다. 지방의 고사장은 ▲부산 세정고 ▲대구 YBM어학원(동성로) ▲대전 대전버드내중 ▲광주 윌비스고시학원 등이다. 대전버드내중은 올해도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제5회차부터 장학금의 주인공을 찾는다. 2023년도 제17기 장학생 선발은 경제적 어려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면학 장학생 5명과 성적우수 장학생 13명 등 총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장학생 선발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면학 장학생 5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면학 장학금 희망자는 3월 17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실전 제5∼제10회까지 모두 응시한 자로, PSAT 성적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미래상’(1명, 200만 원), ‘희망상’(2명,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 각 50만 원)을 PSAT 성적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성적우수 장학생도 장학금 회차인 제5회부터 제10회까지 모두 응시해야 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장학생으로 추천받기 위해서는 법률저널 PSAT에 꼭 응시해야 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장학생 추천 요건은 △5급 기술직 전기직 응시 대상자이고 △법률저널 PSAT 중 장학금 회차(제5∼제10회) 모두 현장 응시자로 △합격예측시스템 참여자 중 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위 요건을 모두 갖춘 자 중에서 성적순으로 추천한다. 성적순은 법률저널 PSAT, 동점일 경우 제1차 성적순이다. 추천 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5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추천 시기는 1차 합격자 발표 이후이며 장학금 수여 등 이후 진행 절차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한다.

장학금 이외에도 올해 PSAT에도 ‘격려장학금’ 500만 원도 지급된다. ‘격려장학금’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 변호사)이 협찬했다.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격려장학금’은 젊은이들이 국가의 동량지재로 성장하여 세계시민으로서 공공선을 행하고,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는 취지다.

‘격려장학금’은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대상 ‘2023 법률저널 PSA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10회까지 매회 5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면학 및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은 현장 응시자 대상으로 하지만, 이번 ‘격려장학금’은 온‧오프 응시자 모두 대상으로 한다.

매회 성적순으로 5명을 선발하며 현장 4명, 온라인 1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격려장학금’은 중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 없다.

‘격려장학금’은 매회 5명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장학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오는 28일 시행하는 제6회 고사장의 시험실 안내 문자는 27일 오후 5시경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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