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올해와 같이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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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올해와 같이 30명 선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10.2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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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15명·자연계열 15명 등 선발 계획
12월 12일~16일 원서접수…내년 1월 14일 필기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내년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올해와 같이 30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경쟁률 상승세가 계속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방청은 지난 14일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일정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내년 선발 인원은 인문사회계열 15명, 자연계열 15명으로 각 계열별로 남자는 13명, 여자는 2명을 뽑는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4일 치러지며 체력시험, 인성검사, 서류제출, 신체검사서 제출, 면접시험 등은 2월 중으로 시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3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구체적인 일정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은 11월 11일 공고된다.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예년과 같이 인문사회계열 15명, 자연계열 15명 등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예년과 같이 인문사회계열 15명, 자연계열 15명 등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필기시험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필수과목으로 헌법, 행정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영어(영어능력검정시험 대체) 시험과 행정학, 민법총칙, 형사소송법, 경제학, 소방학개론 중에 2과목을 선택해 치르게 된다.

자연계열의 필수과목은 헌법, 자연과학개론, 한국사(대체), 영어(대체)이며 선택과목은 화학개론과 물리학개론, 건축공학개론, 전기공학개론, 소방학개론이다. 자연계열 역시 선택과목은 2과목을 선택해 치른다.

한편 최근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험과 선발예정인원이 같았던 제25기 시험에서는 777명이 지원해 평균 25.8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분야별로는 인문사회계열 여자가 44대 1(88명 지원)로 가장 높았고 인문사회계열 남자가 33.9대 1(424명 지원)로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의 경우 여자 19.5대 1(39명 지원), 남자 17.6대 1(226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방청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1066명이 지원해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야별 경쟁률은 전년도와 같이 인문사회계열 여자가 58.5대 1(117명 지원)로 가장 높았다. 인문사회계열 남자는 563명이 지원해 43.3대 1, 자연계열 남자는 347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2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9명이 지원한 자연계열 여자의 경쟁률은 19.5대 1이었다.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1307명이 지원해 43.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여자에 131명이 지원해 65.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자는 741명이 지원하며 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은 남자의 경쟁률이 다소 높았다. 남자는 13명 선발에 378명이 지원해 29.1대 1, 여자는 2명 선발에 57명이 지원해 28.5대 1의 경쟁률 분포를 보였다.

제28기의 경우 1323명이 지원하며 44.1대 1의 경쟁률을 형성, 상승세를 이어갔다. 분야별로는 인문사회계열 여자가 63.5대 1(127명 지원)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치렀고 남자는 763명이 지원해 5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열 남자는 28.4대 1(369명 지원), 여자는 32대 1(64명 지원) 등으로 분포했다. 이번 시험에서도 이 같은 경쟁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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