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남화영)은 2일 ‘제6회 소방공무원 SAFE 대상’ 후보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예방, 대응, 인사, 장비 등 시도 소방관서 행정업무 담당자, 화재조사요원, 상황실요원 가운데 소방장 이하 계급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추천기준으로는 △재난 예방·대비·대응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하여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 △국민의 생명보호·재산피해 경감 및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화재원인의 규명에 기여한 사람 등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추천자 공개검증을 통해 제출된 공적자료는 소방청과 각 시도별 공적심사를 거쳐 8월 23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지며특별승진은 9월 중 각 시도 소방본부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동료 소방공무원과 국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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