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스쿨 2022학년도 입시, 대학·나이별 합격률 편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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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로스쿨 2022학년도 입시, 대학·나이별 합격률 편차는?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9.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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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개 학부에서 503명 지원…34개 대학 132명 합격
최연소 지원자 23세·최고령 58세…합격자 최고령 36세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 시즌을 맞아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학년도 전남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55개 대학에서 총 503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34개 대학이 1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남대 로스쿨은 해외대학의 대학명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아 편의상 1개 학부로 다뤘다.

전남대 로스쿨의 경우 SKY 출신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기는 했지만 타 로스쿨에 비해서는 낮았고 입학자들의 학부 다양성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만 연령대의 경우 20대의 비중이 소폭 증가했고 최고령 합격자의 나이도 지난해 42세에서 36세로 낮아지는 등 저연령대의 편중이 다소 강화된 결과를 냈다.

구체적인 각 대학별 지원자 규모를 살펴보면 △가천대 3명 △가천의과대 1명 △가톨릭대 7명 △강원대 1명 △건국대 5명 △경인교대 1명 △경찰대 12명 △경희대 17명 △고려대 37명 △광운대 1명 △광주교대 1명 △국민대 7명 △단국대 10명 △덕성여대 3명 등이었다.

또 △동국대 9명 △동아대 1명 △명지대 4명 △목포대 2명 △부경대 2명 △부산대 2명 △삼육대 1명 △상지대 1명 △서강대 11명 △서울과기대 1명 △서울교대 1명 △서울대 11명 △서울시립대 7명 △성균관대 21명 △성신여대 8명 △숙명여대 14명 △숭실대 6명 △아주대 8명 △연세대 44명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광대 2명 △육군사관학교 1명 △이화여대 45명 △인천대 3명 △인하대 5명 △전남대 70명 △전북대 12명 △전주교대 2명 △조선대 18명 △중앙대 16명 △창원대 1명 △충남대 3명 △한국방통대 2명 △한국외대 7명 △한국항공대 2명 △한남대 1명 △한동대 3명 △한양대 31명 △한양사이버대 3명 △호남대 1명 △홍익대 9명 △해외대학 6명 등도 지원했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가천대 2명 ▲가톨릭대 5명 ▲건국대 1명 ▲경찰대 4명 ▲경희대 2명 ▲고려대 17명 ▲광운대 1명 ▲광주교대 1명 ▲국민대 1명 ▲단국대 2명 ▲동국대 2명 ▲동아대 1명 ▲명지대 1명 ▲목포대 1명 ▲삼육대 1명 ▲서강대 4명 ▲서울과기대 1명 ▲서울대 1명 등이었다.

▲성균관대 2명 ▲성신여대 1명 ▲숙명여대 1명 ▲숭실대 2명 ▲연세대 14명 ▲원광대 1명 ▲이화여대 11명 ▲전남대 11명 ▲전북대 7명 ▲전주교대 1명 ▲조선대 5명 ▲중앙대 10명 ▲한국방통대 1명 ▲한국외대 4명 ▲한양대 9명 ▲홍익대 4명 등도 합격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의 비중은 24.2%로 지난해의 21.2%에 비해 3%p 증가했으며 이들 SKY 출신의 합격률은 평균 합격률(26.2%)을 8.6%p 상회하는 34.8%였다. 자교인 전남대 출신을 포함한 비율은 32.6%로 지난해와 같았고 합격률은 26.5%로 확인됐다.

타 로스쿨에 비해 SKY와 자교 출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비중은 열의 일곱 정도로 컸다. 132명의 입학자 중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총 91명으로 68.9%(지난해 72.7%)의 비중을 차지했다.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인 입학자는 95명으로 72%(지난해 74.2%)를 기록했다.

서울 소재 대학 추신의 합격률은 29.6%,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은 28.8%로 전체 평균에 비해 다소 높았다. 지역인재 할당제의 적용 대상인 대학 중 로스쿨 비인가 대학으로는 광주교대, 목포대, 전주교대 조선대에서 8명이 합격했으며 로스쿨 인가 대학인 전남대, 전북대, 원광대의 19명을 포함해 20.45%의 비중을 보였다. 지방 소재의 로스쿨 비인가 대학에서는 가천대, 가톨릭대, 경찰대, 단국대에서 13명이 입학했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가천대 66.7% △가톨릭대 71.4% △건국대 20% △경찰대 33.3% △경희대 11.8% △고려대 45.9% △광운대 100% △광주교대 100% △국민대 14.3% △단국대 20% △동국대 22.2% △동아대 100% △명지대 25% △목포대 50% △삼육대 100% △서강대 36.4% △서울과기대 100% △서울대 9.1% 등이었다.

△성균관대는 9.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성신여대 12.5% △숙명여대 7.1% △숭실대 33.3% △연세대 31.8% △원광대 50% △이화여대 24.4% △전남대 15.7% △전북대 58.3% △전주교대 50% △조선대 27.8% △중앙대 62.5% △한국방통대 50% △한국외대 57.1% △한양대 29% △홍익대 44.4% 등으로 집계됐다.

입학자의 나이는 20대가 78%로 지난해의 75%에 비해 3%p 늘었다. 최연소 지원자와 합격자의 나이는 23세였던 반면 최고령 지원자는 58세, 최고령 합격자는 36세로 입학자와 지원자의 연령간 격차가 있었다.

합격률 면에서도 20대는 28.8%, 30대 이상은 20%로 8.8%p의 차이를 보이며 지난해(6%p)에 비해 편차가 커졌다. 20대의 경우 358명이 지원해 103명이 합격하고 30대 이상은 145명이 지원해 29명이 합격한 결과다. 35세 이상에서는 31명이 지원했지만 합격자는 6명에 그쳤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3세 6명 ▲24세 30명 ▲25세 63명 ▲26세 74명 ▲27세 72명 ▲28세 60명 ▲29세 53명 ▲30세 39명 ▲31세 27명 ▲32세 19명 ▲33세 15명 ▲34세 14명 ▲35세 10명 ▲36세 3명 ▲37세 1명 ▲38세 3명 ▲39세 3명 ▲40세 2명 ▲41세 2명 ▲46세 2명 ▲47세 1명 ▲52세 3명 ▲58세 1명 등으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나이는 △23세 1명 △24세 6명 △25세 20명 △26세 21명 △27세 25명 △28세 14명 △29세 16명 △30세 9명 △31세 4명 △32세 5명 △33세 4명 △34세 1명 △35세 5명 △36세 1명이었으며 각 연령별 합격률은 ▲23세 16.7% ▲24세 20% ▲25세 31.7% ▲26세 28.4% ▲27세 34.7% ▲28세 23.3% ▲29세 30.2% ▲30세 23.1% ▲31세 14.8% ▲32세 26.3% ▲33세 26.7% ▲34세 7.1% ▲35세 50% ▲36세 33.3% 등이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지난 7월 24일 치러졌으며 8월 24일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원서접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가군 면접시험이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나군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발표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등록이 이뤄진다. 1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며 추가 합격자에 대한 등록은 1월 9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차 추가 합격자 등록 이후에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충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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