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남대 로스쿨 지원자의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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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남대 로스쿨 지원자의 대학·나이별 합격률 어땠나?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9.13 17: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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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개 학부에서 738명 지원…23개 대학 75명 합격
20대 입학자 82.7%…35세 이상 94명 지원·1명 입학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법학적성시험 성적이 공개되고 본격적인 로스쿨 입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학년도 영남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73개 대학에서 총 738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23개 대학이 7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영남대 로스쿨 입학자 중 SKY, 자교, 로스쿨 인가 대학 등의 비중은 지난해와 대체로 비슷했으나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의 비중은 커졌다. 저연령대의 편중도 다소 심화된 결과가 나왔다. 지원자의 학부는 지난해 67개에서 73개로, 지원 규모는 599명에서 738명으로 크게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각 대학별 지원자는 △가톨릭대 5명 △강원대 1명 △건국대 19명 △경기대 4명 △경북대 39명 △경상대 1명 △경성대 1명 △경찰대 9명 △경희대 30명 △계명대 12명 △고려대 80명 △고려사이버대 1명 △광운대 2명 △광주과기원 1명 △국민대 8명 △금오공대 2명 △단국대 5명 △대구가톨릭대 2명 △대구교대 3명 △대구대 7명 △대구사이버대 1명 △덕성여대 4명 △독학사 2명 △동국대 17명 △동아대 1명 △명지대 3명 등이다.

△부산대 6명 △서강대 14명 △서울대 38명 △서울시립대 9명 △서울여대 1명 △성균관대 39명 △성신여대 5명 △수원대 1명 △숙명여대 23명 △순천향대 1명 △숭실대 4명 △아주대 1명 △연세대 75명 △영남대 26명 △영산대 1명 △울산과기원 1명 △울산대 2명 △육군사관학교 1명 △이화여대 48명 △인제대 1명 △인하대 7명 △전남대 1명 △전북대 1명 △조선대 1명 △중앙대 34명 △충남대 6명 △충북대 1명 △학점은행제 7명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또 △한경대 3명 △한국과기원 2명 △한국교원대 1명 △한국방통대 6명 △한예종 1명 △한국외대 21명 △한국해양대 1명 △한남대 1명 △한동대 28명 △한신대 1명 △한양대 33명 △협성대 1명 △홍익대 15명 △해외대학 9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대학의 경우 △New York University 1명 △Stony Brook University 2명 △The City College of New York 1명 △University of Leeds 2명 △Vanderbilt University 1명 △북경대 2명 등에서 지원했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건국대 2명 ▲경북대 2명 ▲경성대 1명 ▲경희대 2명 ▲계명대 1명 ▲고려대 14명 ▲고려사이버대 1명 ▲국민대 1명 ▲대구대 1명 ▲동국대 2명(경주캠퍼스 1명) ▲서강대 1명 ▲서울대 4명 ▲서울시립대 3명 ▲성균관대 3명 ▲숙명여대 1명 ▲연세대 13명 ▲영남대 6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4명 ▲학점은행제 1명 ▲한예종 1명 ▲한동대 4명 ▲한양대 2명으로 확인됐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의 비중은 41.3%였으며 이들 SKY 출신의 합격률은 평균 합격률 10.2%를 크게 상회하는 16.1%였다. 자교인 영남대를 포함하면 비율은 49.3%로 높아진다. SKY와 자교 출신 합격률은 16.9%였다. 지난해의 경우 SKY 출신 40%, 자교 포함 48.6%의 비율을 보였다.

서울 소재 로스쿨에 비해 SKY와 자교 출신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비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우 컸고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추신 비중이 강화됐다. 75명의 입학자 중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57명으로 76%(지난해 72.9%)의 비율을 나타냈다.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은 61명으로 81.3%(지난해 80%)를 기록했다.

서울 소재 또는 로스쿨 인가 대학이 아닌 중 지역할당제가 적용되는 대구대 1명, 계명대 1명, 동국대 경주캠퍼스 1명, 한동대 4명 외에는 경성대, 고려사이버대, 학점은행제 각 1명씩 영남대 로스쿨에 진학했다. 자교 포함 지역 인재 비율은 17.3%로 권고 비율인 20%에 미달했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건국대 10.5% △경북대 5.1% △경성대 100% △경희대 6.7% △계명대 8.3% △고려대 17.5% △고려사이버대 100% △국민대 12.5% △대구대 14.3% △동국대 2명 11.8% △서강대 7.1% △서울대 10.5% △서울시립대 33.3% △성균관대 7.7% △숙명여대 4.3% △연세대 17.3% △영남대 23.1% △이화여대 10.4% △중앙대 11.8% △학점은행제 14.3% △한예종 100% △한동대 14.3% △한양대 6.1% 등이었다.

입학자의 나이는 20대가 82.7%, 30대 이상이 17.3%의 비중을 나타냈다. 연령대를 구간별로 공개한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31세 이하가 82.9%에서 90.7%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합격률도 20대는 12%, 30대 이상은 5.9%로 격차가 있었다.

최연소 지원자는 22세, 최고령은 61세였으며 입학자의 경우 최연소는 23세, 최고령은 42세였다. 42세 1명을 제외하면 모든 입학자가 34세 이하로 35세 이상에서도 94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지원했지만 1명이 입학하는 데 그쳤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2세 5명 ▲23세 37명 ▲24세 57명 ▲25세 105명 ▲26세 90명 ▲27세 90명 ▲28세 72명 ▲29세 60명 ▲30세 25명 ▲31세 24명 ▲32세 32명 ▲33세 32명 ▲34세 15명 ▲35세 12명 ▲36세 12명 ▲37세 10명 ▲38세 11명 ▲39세 14명 ▲40세 3명 ▲41세 5명 ▲42세 6명 ▲43세 1명 ▲44세 1명 ▲45세 1명 ▲46세 3명 ▲47세 2명 ▲48세 2명 ▲50세 2명 ▲51세 1명 ▲54세 2명 ▲56세 1명 ▲58세 3명 ▲61세 2명이었다.

입학자의 경우 △23세 3명 △24세 7명 △25세 11명 △26세 8명 △27세 21명 △28세 9명 △29세 3명 △30세 5명 △31세 1명 △32세 2명 △33세 3명 △34세 1명 △42세 1명이었으며 합격률은 ▲23세 8.1% ▲24세 12.3% ▲25세 10.5% ▲26세 8.9% ▲27세 23.3% ▲28세 12.5% ▲29세 5% ▲30세 20% ▲31세 4.2% ▲32세 6.3% ▲33세 9.4% ▲34세 6.7% ▲42세 16.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로스쿨 입시의 필수관문인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지난 7월 24일 치러졌으며 8월 24일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원서접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가군 면접시험이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나군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발표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등록이 이뤄진다. 1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며 추가 합격자에 대한 등록은 1월 9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차 추가 합격자 등록 이후에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충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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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폐지해라 2022-09-15 15:12:20
영대도 35살 컷이네 ㅋㅋ
자소서에 면접에 리트에 오만 ㅄ 짓 해야 겨우 입학해서 변시 볼 수 있는 이딴 제도 폐지해라
사시 부활 하든가 예비시험 도입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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