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1차 5563명 합격…7.08배수 선발
상태바
2022년 국가직 7급 공채 1차 5563명 합격…7.08배수 선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8.30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에 5563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3일 치러진 7급 공채 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0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이번 공직적격성평가(PSAT) 1차 시험에는 2만1731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인원 785명 대비 2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합격인원은 최종선발예정인원 대비 평균 7.08배수이며 지난해(7.06배수)와 비슷했다. 행정직은 평균 7.12배수를 선발한 반면 기술직은 평균 6.98배수였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통계, 교육행정, 외무영사 3개 직류 모두 78.66점이었다. 일반행정 77.00점, 세무 66.66점이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화공 직류가 79.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농업 76.00점, 일반기계 70.66점, 전산개발 60.00점이 뒤를 이었다.
 

인사혁신처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에 5563명이 합격했다. 사진은 지난 7월 23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이 치러진 서울 강남구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인사혁신처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40.8%인 2272명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의 41.2%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통계, 일반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전송기술 6개 모집 단위에서 여성 31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일반행정(일반·우정), 재경, 고용노동, 세무, 통계, 감사, 검찰, 외무영사 9개 모집 단위에서 209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지역 출신의 인재가 합격 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때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1세로 지난해(27.9세)보다 0.2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전체의 51.1%(2842명)로 가장 많았고 30~34세(20.3%·1133명), 20~24세(20.0%·1114명), 35~39세(5.3%·293명), 40~49세(3.1%·171명), 50세 이상(0.2%·10명) 순이었다.

57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92명이 응시해 139명이 합격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1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2차 전문과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된다.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