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올해 소방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예정자들이 중앙소방학교에서 24주간의 훈련에 들어갔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지난 8일 중앙119구조본부 및 7개 시·도에서 합격한 182명의 신규임용예정자들이 입교, 24주간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화재·구조·구급에 대한 실무 교육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9개 분야(구조, 구급, 관련학과, 화학, 건축, 항해, 의무소방, 정보통신, 회계)의 경력채용으로 선발된 108명의 교육생과 공개채용(소방)으로 선발된 74명의 교육생은 무더운 여름 더위와 맞서며 진정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이들은 지난 12일 입학식을 갖고, 특히 소방인의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419명의 위패가 모셔진 소방충혼탑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그 뜻을 기렸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예비 소방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은 공채 및 경채 총 3,774명(항공분야 제외) 선발예정에 3만6,139명이 지원, 평균 9.59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지난 4월 9일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이후 체력시험, 인적성검사 및 신체검사서, 서류전형에 이어 면접시험에 거쳐 지난달 29일 공채 1,956명, 경채 1,669명, 총 3,625명(항공분야 제외)이 최종합격했다.
이번 중앙소방학교 신임임용자 입교는 이 중 중앙 및 시도 합격자 일부 인원이다. 그 외 인원은 전국 시도 소방청 단위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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