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신청자 8천명 돌파…‘내 시험장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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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신청자 8천명 돌파…‘내 시험장서’ 우르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4.06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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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1시 기준, 누적 신청자 8351명에 달해
5월1일 2회 LEET, 경기고‧서울여고‧한양공고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LEET 신청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시행 초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누적 신청자가 8천 명을 돌파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6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신청자는 총 8351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총 누적 신청자는 1만 8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법률저널 LEET 누적 신청자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2023학년도 역시 1위 기록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회차별 신청자를 보면, 지난 3일 시행한 제1회 신청자는 1176명이었다. 현재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신청자를 기록했다. 제1회 신청자가 많았던 것은 ‘THE 400제-추리논증’(개정판, 비매품) 증정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5월 1일 시행하는 제2회 LEET는 현재 1042명이 신청했으며 ▲제3회 936명 ▲제4회 1033명 ▲제5회 1044명 ▲제6회 1081명 ▲제7회 1024명 ▲제8회 1015명 등이다.

특히 이번 신청현황을 보면, 회차별 신청 인원이 대동소이하다는 점이다. 현재 제3회가 가장 적은 편이긴 하지만, 다른 회차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회차별 신청 인원이 비슷한 것은 8세트 또는 7세트 신청자가 특히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회차마다 ‘합격 응원금’을 지급한 것도 세트 신청자가 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제4회부터 마지막 제8회까지는 장학생 선발 회차에 들어가면서 회차별 신청자는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슷했다.

지난 3일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1회 LEET 모의평가가 시행됐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시행했음에도 응시자가 1천 명을 웃도는 등 열기가 가득했다. 사진은 서울의 시험장 중의 하나인 경기고 시험장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
지난 3일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1회 LEET 모의평가가 시행됐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시행했음에도 응시자가 1천 명을 웃도는 등 열기가 가득했다. 사진은 서울의 시험장 중의 하나인 경기고 시험장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

올해 법률저널 LEET 신청자가 폭증한 것은 ‘LEET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고사가 치러지는 실제 시험장에서 많은 실전 연습을 통해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필수 과정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매주 실제 LEET 시험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모의고사를 응시했던 경험은 실전 LEET에서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게 합격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본고사와의 시험 적합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신청자 폭증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대 로스쿨(14기)에 입학한 허지영 씨는 사설 모의고사의 점수가 실제 LEET 점수와 큰 연관성이 있는지 관해선 수험생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상당한 연관성이 있었다고 했다.

지난해 법률저널 LEET 장학금 회차를 모두 응시한 허 씨는 “처음으로 고사장에서 실전 모의고사(3회차)를 응시했을 땐 낮은 점수가 나왔다”라면서 “하지만 고사장과 시험 환경에 적응해가면서 점점 점수가 향상됐고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7회차)에서는 LEET 본고사와 완벽히 똑같은 원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실전 연습을 한다면 기왕이면 ‘내가 치를 장소’에서 하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도 법률저널 LEET에 몰리는 이유 중의 하나다.

실제 LEET 시험은 시간이 매우 촉박하므로 어떤 순서로 문제를 풀 것인지, 마킹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문항 당 몇 분을 사용할 것인지 등 문제 외적으로 신경 써야 할 요소들이 아주 많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실전 문제 풀이법을 연습하고 익히고 루틴을 확립하는 데 법률저널 LEET가 최고다.

한편, 오는 5월 1일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2회 LEET 모의평가가 온오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현장 시험장은 서울에서만 시행하며 시험장은 경기고, 서울여고, 한양공고 등이다. 사전에 신청한 수험생은 시험장소를 직접 변경하거나 법률저널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변경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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