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1회 LEET ‘모의평가’ 1천여 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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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회 LEET ‘모의평가’ 1천여 명 열기 후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4.04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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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이해 ‘무난’…추리논증 ‘불시험’
코로나19 확산에도 응시율 92.2%
제1회 ‘합격 응원금’ 수상자는 누구?

5월 1일 제2회 모의평가…경기고, 서울여고, 한양공고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해 처음 소위 ‘관광 리트’에 응시하며 느낀 점은 실전 연습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올해는 실제 본고사 시험장 환경에 적응하고, 실전 감각을 기르기 위해 8회차 모두 신청하고 응시했다. 첫 시험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와서 그동안 했던 공부 방법이 잘 적용됐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스터디와 집리트 위주로 공부했는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전 모의평가에 응시해 객관적인 실력을 평가받고자 했다. 문제의 완성도도 나름 괜찮았고 점수도 괜찮게 나온 거 같아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올해 들어 첫 실전연습으로 응시했는데 문제 퀄리티는 합격점이라 생각한다. 다만, 소소한 표기 오류 등이 보여 개선했으면 좋겠다. 추리논증의 난도가 너무 높다는 생각이다. 2회차에서는 난이도 조정이 필요한 거 같다.”

“매주 일요일 실제 LEET 시험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모의고사를 응시했던 경험은 본고사 LEET에서도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앞으로도 매주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 3일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첫 LEET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반응이다.

이날 한양공고에서 만난 응시자들은 이번 첫 LEET 모의평가에 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다만, 일부 단순 표기 오류 등은 ‘옥에 티’였다고 평가했다.

4월 3일 2023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1회 LEE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온‧오프 동시에 시행됐으며 현장 시험장은 경기고, 한양공고, 서울여고,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치러졌다. 한양대 제1공학관은 모두 한양대 학생들이 응시했다.

지난 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서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1회 LEET 시험이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현장 응시율은 무려 92.2%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사진은 서울의 현장 고사장 중의 하나인 경기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지난 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서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1회 LEET 시험이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현장 응시율은 무려 92.2%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사진은 서울의 현장 고사장 중의 하나인 경기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서 시행됐지만, 이날 현장 응시율은 무려 92.2%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처럼 제1회 LEET 모의평가 현장 응시율이 높은 것은 법률저널 첫 LEET에 대한 기대감과 책 증정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LEET 문제 출제는 다른 연구소와 제휴로 공급받았지만, 올해부터 법률저널이 직접 제작, 집행까지 한다.

이날 증정한 책(비매품) ‘THE 400제-추리논증’(개정판)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THE 400제-추리논증’은 수험생들의 갈증을 해결하고자 5급 공채 PSAT 기출문제를 20년간 문제를 자세히 분석하여 법학적성시험의 출제지침에 따른 목차를 구성하고 양적으로도 충분한 400문제를 엮어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시험 준비를 돕도록 구성한 책이다.

특히 LEET에 관한 최고 고수들의 실제 풀이 방법과 통찰력을 담은 책으로, LEET 수험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라는 평가다.

또한, 올해 ‘합격 응원금’ 지원도 응시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가 협찬한 ‘합격 응원금’은 ‘2023 법률저널 LEE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8회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표준점수)으로 6명을 선발하며 현장 4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단, 제1회는 ‘합격 응원금’의 대상자를 8명(현장 5명, 온라인 3명)으로 늘려 다른 회차보다 2명이 더 많아 수상의 기회가 더 높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추리논증-언어이해 표준점수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 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다.

합격 응원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 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모두 지급한다.

지난 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서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1회 LEET 시험이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현장 응시율은 무려 92.2%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사진은 서울의 현장 고사장 중의 하나인 한양공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지난 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서 2023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1회 LEET 시험이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현장 응시율은 무려 92.2%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사진은 서울의 현장 고사장 중의 하나인 한양공고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이번 제1회 LEET의 난이도의 경우 언어이해는 ‘무난했다’는 평이다. 이에 반해 추리논증은 ‘불시험’이었다는 반응이다.

실제 가채점 결과에서는 이를 뒷받침 했다. 언어이해 원점수 평균은 17.8이었다. 이는 지난해 5월 30일 시행했던 제1회 원점수(18.7)보다 1점가량 낮은 점수다.

2교시 추리논증의 원점수 평균은 19.1에 그쳐 난도가 다소 높았다. 이는 지난해 제1회 원점수(24.5)보다 다소 낮은 점수로 이번 제1회 추리논증의 문제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 출제자는 “이번 추리논증에서 다른 분야는 무난한 편이었지만, 법률과 과학에서 다소 복잡한 메커니즘이 사용됨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법률의 경우 그 특성상 전공자들이나 평소에 법률을 많이 접해본 수험생들과는 달리 비전공자이나 아직 법을 배우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기본적인 법률 논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문제 해결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출제에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모의고사라는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1일 제2회 LEET 모의평가가 시행된다. 제2회 LEET 현장 시험장은 경기고, 서울여고, 한양공고다.

제2회부터 제8회까지 일괄 세트 신청 시 30%의 응시료가 할인된다. 또한 6세트 패키지 신청하면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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