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소폭 상승 ‘47.8대 1’
상태바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소폭 상승 ‘47.8대 1’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06.0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815명 선발 예정에 3만 8947명 원서접수
일반행정직 지난해 70.5대 1→68.9대 1 하락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47.8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 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결과 815명 선발 예정에 총 3만 8947명이 출원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244명이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의 46대 1보다 경쟁률이 다소 상승했다. 선발인원이 지난해 755명보다 60명이 늘었지만 지원자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경쟁률도 상승한 결과다. 지난해에는 올해보다 4244명이 적은 3만 4703명이 출원한 바 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이 604명 선발에 3만 2148명이 출원해 평균 5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은 211명 선발에 6799명이 지원하며 32.2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2020년~2021년 7급 공채 경쟁률 현황/ 자료 인사혁신처, 구성 안혜성 기자
2020년~2021년 7급 공채 경쟁률 현황/ 자료 인사혁신처, 구성 안혜성 기자

직군에 따른 비교에서는 행정직의 경쟁률이 월등히 높지만 지난해와의 비교에서는 기술직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에는 행정직 562명 선발에 2만 9826명이 지원해 53.1대 1로 올해와 거의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으나 기술직은 193명 선발에 4877명이 지원해 25.3대 1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인원과 지원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일반 전국 기준)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낮아지는 예상 외의 결과가 도출됐다. 올 일반행정 선발인원은 215명으로 이에 1만 4810명이 출원해 6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185명 선발에 1만 3041명이 출원해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전망되는 직렬은 △인사조직으로 3명 선발에 791명이 출원하며 263.7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다만 같은 인원을 선발한 지난해 1929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6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에 비해서는 크게 완화된 수치다.

이 외에 행정직군 직렬별(일반 모집 기준) 경쟁률을 살펴보면 △우정사업본부 33.9대 1(16명 선발, 542명 지원) △재경 27.8대 1(14명 선발, 389명 지원) △고용노동 32.1대 1(37명 선발, 1188명 지원) △교육행정 137.8대 1(5명 선발, 689명 지원) △회계 23.4대 1(5명 선발, 117명 지원) △선거행정 96.8대 1(9명 선발, 871명 지원) △세무 24.8대 1(136명 선발, 3371명 지원) 등이다.

또 △관세 78.4대 1(5명 선발, 392명 지원) △통계 49.1대 1(13명 선발, 638명 지원) △통계 49.1대 1(13명 선발, 638명 지원) △감사 88.2대 1(11명 선발, 970명 지원) △교정 27.8대 1(30명 선발, 833명 지원) △보호 32.4대 1(5명 선발, 162명 지원) △검찰 182.3대 1(10명 선발, 1823명 지원) △출입국관리 167대 1(5명 선발, 835명 지원) △외무영사 81.8대 1(41명 선발, 3354명 지원) 등의 경쟁률 분포를 나타냈다.

기술직군의 경쟁률은 △일반기계 26대 1(42명 선발, 1092명 지원) △전기 71.9대 1(16명 선발, 1150명 지원) △화공 77대 1(11명 선발, 847명 지원) △일반농업 157대 1(3명 선발, 471명 지원) △산림자원 52대 1(5명 선발, 260명 지원) △일반토목 21.8대 1(27명 선발, 588명 지원) 등이었다.

아울러 △건축 22.2대 1(28명 선발, 621명 지원) △방재안전 20대 1(6명 선발, 120명 지원) △전산개발 31대 1(42명 선발, 1302명 지원) △전송기술 18.1대 1(17명 선발, 307명 지원) 등의 경쟁률이 형성됐다.

지원자들의 성별은 남자 1만 8483명(47.5%), 여자 2만 464명(52.5%)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 속에서 여자가 우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남자 1만 6609명(47.95), 여자 1만 8094명(52.1%)이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만 3960명(61.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만 2159명(31.2%), 40대 2564명(6.6%), 50대 이상 264명(0.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평균 연령은 29.4세로 지난해 30.4세에 비해 한 살 낮아졌다.

한편 법률저널은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를 대비한 PSAT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올해부터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PSAT이 전격 도입됨에 따라 7급 PS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는 ‘바로미터’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법률저널 PSAT은 본시험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과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다수의 합격생들로부터 추천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오리지널 PSAT의 노하우로 7급 PSAT에서도 여타 모의고사와는 차별화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 파악뿐 아니라 실전에 가장 적합한 PSAT으로 실제 시험장 적응과 실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법률저널은 올해 처음 7급 공채에 PSAT이 도입된 만큼 수험생들의 PSAT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회차 무료로 해설 강의 서비스를 한다. 5급 공채 ‘PSAT 고수’의 해설 강의를 통해 PSAT 문제풀이 비법을 전수한다. 무료 해설 강의는 시험을 시행하는 날의 해당 일요일 오후 8시부터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모의고사 미응시자나 문제만 구매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법률저널 유튜브를 통해 녹화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2회 PSAT 봉투 모의고사도 문제지, 해설지, 그리고 OMR 답안지로 구성돼 있으며 시중의 유명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법률저널 PSAT은 온·오프 동시에 시행되며 온라인 응시자는 모니터 상에 응시하든지, 사전에 문제를 출력하여 인쇄물로도 응시할 수 있다. 단, 인쇄물로 응시하더라도 기재사항과 답안은 컴퓨터 상에 입력해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상에서 응시하든, 인쇄물로 응시하든 시험 시작과 종료는 현장의 시험시간과 같다. 시험지 출력은 시험 당일 매 교시 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시험 종료 후 해설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성적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온·오프 통합 성적은 시험 종료 후 매주 목요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시험 시작 이후 접속한 경우 시험 응시는 가능하나 종료 시각은 같게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다시 응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응시해야 한다.

온라인 응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제지 배송 서비스도 추가된다. 네이버 카페 ‘PSAT이 정석’(https://cafe.naver.com/lecpsat)에서 ‘문제지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시험 전 매주 수요일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 응시자에게 하루 앞당겨 매주 수요일 문제를 발송할 예정이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