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7급 87.14점·지방세 7급 83.57점 등 기록
인성검사 미실시…면접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서울시 7급 공무원시험 필기시험에서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88.57점을 기록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7일 ‘2020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합격선’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지원자 대다수가 몰리는 일반행정 7급의 합격선은 88.57점으로 7급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일반행정 7급 장애인 모집의 합격선은 74.29점, 양성 합격선은 71.43점으로 확인됐다.
이 외 직렬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감사 7급 87.14점 △지방세 7급 83.57점 △전산 7급 84.29점 △일반기계 7급 78.86점 △일반전기 7급 84.57점 △산림자원 7급 77.43점 △조경 7급 79.29점 △보건 7급 83.71점 등이었다.
또 △일반환경 7급 75.71점 △일반토목 7급 76.43점(양성 75.29점) △건축 7급 72.14점 △통신기술 7급 69.57점 △수의 7급 75점 △약무 7급 63.33점 △지적 7급 79.33점 등의 합격선을 형성했다.
고졸자 선발 분야에서는 △일반화공 9급 94.67점 △산림자원 9급 66.33점 △조경 9급 96.33점 △보건 9급 95점 △일반토목 9급 93점 △건축 9급 93.83점 △통신기술 9급 91.83점 △기계시설 9급 90.5점 △전기시설 9급 98.5점 등의 합격선 분포를 보였다.
연구사 및 지도사 분야의 합격선은 △학예일반(박물관학 등) 연구사 88.33점 △전자 연구사 71.67점 △화학 연구사 70.5점 △수의 연구사 72.17점 △약학 연구사 75점 △공중보건 연구사 100.5점 △원예 지도사 86.67점 등이었다.
이번 필기시험에서는 총 423명이 합격했다. 각 분야별 합격인원은 ▲일반행정 7급 208명 ▲일반행정 7급 장애인 13명 ▲감사 7급 3명 ▲지방세 7급 4명 ▲전산 7급 7명 ▲일반기계 7급 6명 ▲일반전기 7급 6명 ▲산림자원 7급 5명 ▲조경 7급 5명 ▲보건 7급 5명 ▲일반환경 7급 5명 ▲일반토목 7급 19명 ▲건축 7급 15명 ▲통신기술 7급 6명 ▲수의 7급 8명 ▲약무 7급 6명 ▲지적 7급 4명 등이었다.
고졸자 분야에서는 ▲일반화공 9급 3명 ▲산림자원 9급 2명 ▲조경 9급 4명 ▲보건 9급 4명 ▲일반토목 9급 8명 ▲건축 9급 7명 ▲통신기술 9급 3명 ▲기계시설 9급 23명 ▲전기시설 9급 18명 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사 및 지도사 분야에서는 ▲학예연구(박물관학 등) 연구사 3명 ▲전자 연구사 2명 ▲화학 연구사 3명 ▲수의 연구사 3명 ▲약학 연구사 4명 ▲공중보건 연구사 8명 ▲원예 지도사 3명 등이 합격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인해 오는 28일 시행이 예정돼 있던 인성검사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면접시험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다. 9일 일반행정 7급으로 면접일정이 진행되며 일반행정 7급의 경우 11일까지 면접이 진행된다. 각 직렬별로 면접 일정이 상이하고 모든 응시자는 지정 시험일에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20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