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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급 국가공무원 필기시험, 26일 전국 80개 고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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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급 국가공무원 필기시험, 26일 전국 80개 고사장에서
  • 이성진
  • 승인 2020.09.23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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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대응 ‘거리두기’...작년比 고사장 19개 늘어나
총755명 선발에 3만4천703명 출원...‘46.0대 1’ 경쟁률 기록
내년 PSAT 실시 앞둔 마지막 시험...응시생 긴장감 높을 듯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오는 26일 실시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서울 신사중학교를 비롯 전국 80개 시험장(1,824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8월 22일에서 연기돼 실시하는 것으로,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총 755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34,70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760명 선발예정에 35,238명(46.4대 1)이 출원한 것에 비해 535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61개 시험장(1,441실)보다 19개(383실)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응시생간 1.5m 이상 간격유지를 위해 고사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결과다.

다만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시험장소(학교)가 폐쇄되는 경우 다른 시험장에서 시험을 시행하며, 변경장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혀, 고사장 변경 가능성도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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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는 지난 5월 16일 5급 공채, 7월 11일 9급 공채 필기시험 때처럼 이번 7급 공채도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장 주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시험장 출입자 전원에 대해 손소독 및 발열검사(비접촉식 체온계)를 실시한다. 발열검사 및 2차 문진 후 검염의심여지(발열 37.5℃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가 있는 수험생은 예비시험실에서 분리 응시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즉각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지역보건소에 신고 후 정밀검진을 받아야 하며 보건 당국의 관리대상자 외에도 단순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과 타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본인의 건강상태와 최근 14일 이내 해외국가를 방문한 경우 출입국 이력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자진신고시스템을 통해서 자진 신고해야 한다.

이 때, 필요할 경우 보건‧출입국 당국에 관련 사항에 대한 조회·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인사처의 설명이다.

그 외 수험생들의 행동수칙을 보면,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 위생관리를 위해 모든 시험실은 시험당일 오전 8시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수험생은 시험장 출입 전 반드시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발열검사를 받아야 하며 개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등 특이사항이 경우 방역담당관에게 알려야 하며 시험장 안팎에서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야 한다.

대기시간 등에도 다른 수험생과 1.5m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수험생은 수시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 개인이 사용한 휴지, 마스크, 덧신 등은 시험장에 버려서는 안 되고 가방에 넣어 다시 가져가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시험실 환기를 위해 시험 중 창문 등을 상시 개발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도 시험 시간 중 화장실 사용은 지정된 시간, 즉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정된 화장실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전 서약서 작성 및 사용 전‧후 소지품 검사가 실시된다.

이 때 화장실 사용과 관련된 모든 시간은 시험시간에 포함되므로 시험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지정시간 외에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횟수를 초과해 이용하는 경우에는 재입실이 불가하고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지난 5월 이후 치러진 5급, 9급 공채시험에서의 방역조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체계화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응시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방역절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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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10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면접시험에 이어 12월 1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계획이다.

참고로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은 국어(한문 포함), 영어(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한국사 외에 각 직렬(직류)에 따른 전공필수 5개 과목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

한편 이같은 시험과목은 내년(2021년)부터 일부과목이 변경되는 관계로, 이날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한층 높을 것으로 보인다.

즉 내년부터는 제1차 필기시험은 PSAT(공직적경성평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각 영역별로 25문항으로 영역별 각 60분씩 실시하고 제2차 전문과목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1~2개월 후에 치러질 계획이다.

2차 필기시험인 4개 전문과목 시험은 각 과목별 25문항이 출제되며 총 시험시간은 100분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PSAT 모의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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