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법률저널 LEET 장학금 수여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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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법률저널 LEET 장학금 수여식 취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8.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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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28일 예정돼 있던 법률저널 LEET 장학금 현장 수여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지난 3월 장학금 수여식이 취소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법률저널 LEET 장학생 선발은 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 협찬으로 예비법조인 대상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이번이 12회째다.

법률저널과 사랑샘 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은 3월에 5급 공채 수험생과 8월에 로스쿨 입시를 위한 LEET 수험생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씩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시행된 모의고사에 연인원 3만 명이 응시했지만, 모두 안전하게 치러져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인 시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12회로 맞는 2021학년도 법률저널 LEET 장학생 선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학금 수상자 18명이 확정됐다. 하지만 오는 18일 예정돼 있던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사진은 법률저널 LEET에서 나란히 1‧2‧3등을 차지해 법률저널 미래상과 희망상을 각각 받게 될 주인공들이다.
올해 12회로 맞는 2021학년도 법률저널 LEET 장학생 선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학금 수상자 18명이 확정됐다. 하지만 오는 18일 예정돼 있던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사진은 법률저널 LEET에서 나란히 1‧2‧3등을 차지해 법률저널 미래상과 희망상을 각각 받게 될 주인공들이다.

이번 제12회 LEET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8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법률저널 장학금 수여식은 저명 법조인들이 수여식에 직접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법조 선배로서 경험과 조언, 덕담이 오가는 자리다. 이런 장학금 수여식이 수상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이 취소됨에 따라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는 25일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각각 전달했으며, 면학 장학생은 이달 말에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법률저널 공병익 대표는 성적 우수 장학생들에게 서면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수상의 기쁨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법조인의 꿈을 이루는 것에만 목표를 두지 않고, 공공선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겸비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12회 성적 우수 장학생 선발에서는 정재욱(28)씨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법률저널 ‘미래상’으로 장학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위와 3위에게 주어지는 희망상(장학금 150만 원)의 주인공은 각각 송성윤(23)씨, 이지헌(23)씨다. 이 밖에 성적 우수자로 15명이 선발됐다.

미래상을 수상한 정 씨는 이번 1위 수상에 대해 “먼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법률저널에 감사드린다”며 “매 시험을 본 시험이라 생각하며 모의고사에 임하였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과분한 상을 받게 된 만큼 남은 입시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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