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9급 방호직 선발인원 증원 및 추가접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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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급 방호직 선발인원 증원 및 추가접수 진행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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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0명에서 24명으로 늘어…22~23일 추가접수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국회 9급 방호직 선발인원이 증원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7일 2020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변경 공고를 통해 방호직 선발인원의 증원과 이를 위한 추가 원서접수 진행을 알렸다.

방호직은 당초 1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인력 추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24명으로 두 배가 넘는 큰 규모로 선발인원을 늘렸다. 방호직 선발인원의 증가로 전체 선발규모도 30명에서 44명으로 증가했다.
 

국회 방호직 9급 선발인원이 10명에서 24명이 증원됐으며 이에 따른 추가접수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국회 방호직 9급 선발인원이 10명에서 24명이 증원됐으며 이에 따른 추가접수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앞서 진행된 원서접수에서 방호직 지원자는 총 398명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증원된 선발인원을 반영한 경쟁률은 16.58대 1이지만 국회사무처가 추가 원서접수를 진행함에 따라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추가접수가 진행되며 이번 추가접수는 방호직에 한해 이뤄진다. 추가접수에 대한 결제 취소는 24일 21시까지 가능하다.

방호직 외에는 기존과 동일한 인원을 선발한다. 방호직 외에 이번에 선발이 진행되는 직렬은 속기직, 경위직, 사서직, 기계직, 전산직, 통신기술직, 방송직이다.

각 직렬별 선발인원 및 출원규모, 경쟁률 등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전산직 일반 모집으로 1명 선발에 385명이 지원하며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산직 장애 구분 모집에서도 1명을 선발하며 13명이 출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외 각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속기직 일반 모집의 경우 2명 선발에 263명이 지원해 131.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장애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6명이 지원, 경쟁률은 6대 1이다. 경위직은 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491명이 출원해 8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료: 국회사무처
자료: 국회사무처

사서직은 2명을 선발하는 일반 모집에 585명이 몰리며 전산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 구분 모집은 1명을 선발하고 11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기계직은 1명 선발에 213명이 지원해 213대 1로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뜨거운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기술직은 3명 선발에 170명이 지원해 56.7대 1, 방송직(방송기술)은 2명 선발에 74명이 출원하며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국회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2일 시행되며 9월 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위직과 방호직 실기시험은 9월 24일, 속기직 실기시험은 10월 6일 치러지며 모두 10월 8일 결과를 공개한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10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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