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7급 공무원시험 응시율 50.6%...역대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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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7급 공무원시험 응시율 50.6%...역대 가장 낮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10.1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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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채 제외한 공채 응시율은 50% 안 돼

공채 행정직 응시율 50% 기술직 49.1%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서울시인재개발원은 2019년도 서울시 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잠정응시율이 50.6%(9,684명 응시/19,138명 지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공채시험은 17,658명이 지원한 가운데 8,797명이 응시해 49.8%의 응시율(행정직 50%, 기술직 49.1%)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서울시 3회 필기시험이 치러진 당곡고등학교 시험장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 12일 서울시 3회 필기시험이 치러진 당곡고등학교 시험장 모습 / 김민수 기자

이번 시험 응시율은 지난 2월 치러진 서울시 1회 응시율 61.3%보다 낮다. 최근 시험을 통틀어 보면 2018년 서울시 2회 응시율 54.7% 2017년 서울시 2회 60.2% 등으로 이전과 비교해도 이번 시험은 응시율이 가장 낮다. 올해 서울시 응시율이 급감한 이유로는 올해부터 지방직 시험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서울시 시험은 영어 과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기에 여러 학원에서 시행하는 채점서비스의 합격선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시 시험을 치른 많은 응시생이 연이은 합격선 상승으로 매일 불안해하는 심정이다.
 

다만 지난해 채점서비스 과정을 살펴봤을 때 첫날을 제외하면 허위 또는 장난으로 점수를 입력하는 빈도가 늘어났다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이번 시험이 평이했음에도 합격선(일반행정 기준)은 600점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번 시험에 대한 남은 일정은 △정답이의제기 10월 12~15일 △최종정답 발표 10월 28일 △성적사전공개 11월 7일~8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19일 △인성검사 11월 30일 △면접 12월 12~20일 △최종발표 12월 30일 각 예정이다.
 

자료: 서울시인재개발원
자료: 서울시인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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