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9월 2일까지...필기 국어, 한국사, 상식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국가정보원은 2019년도 국가정보원 일반직 9급 채용 계획을 지난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사무 △정보통신 △기계 △전기 △안전 △운전 △정비 △사진이다.
이 중 행정사무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워드프로세서 등 정보처리·사무관리 분야 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운전직의 경우 1종 대형 운전면허 소지 시 지원할 수 있다. 이는 일정한 경력을 요구하는 지자체의 운전직 채용과 비교하면 지원요건이 크게 완화된 것.
공통지원 요건으로는 1989년 1월 1일 이후 199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자로서 「국가정보원직원법」 제8조 2항의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보유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또한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로 군 전역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연령이 △1년 미만 1세 △1년 이상~2년 미만 2세 △2년 이상 3세 각각 연장된다.
국가정보원은 분야별 구체적 채용인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합격자 통지 후 응시자격 검증 등을 통해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원서 8월 13일부터 9월 2일 사이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career.nis.go.kr)에서 작성할 수 있다. 이후 채용일정은 ▲필기시험 10월 5일 ▲면접 11월 각 예정이다. 필기시험 과목으로는 국어, 한국사, 상식 3과목을 치르며 안전분야의 경우 공통과목을 포함해 체력검정시험을 추가로 치른다.
이번 채용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career.nis.go.kr)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요원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국가정보원은 상시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접속 후 채용정보, 상담예약안내 항목에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