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계리직 공무원시험 350명 채용...올해가 마지막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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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계리직 공무원시험 350명 채용...올해가 마지막 시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7.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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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접수

필기 3과목...필기시험 10월 19일

“2020년 이후 채용계획 미지수”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계리직 9급 공무원시험은 총 350명을 채용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72명 △경인 127명 △강원 11명 △충청 21명 △부산 21명 △전남 46명 △전북 14명 △경북 25명 △제주 1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355명을 선발한 것과 비교했을 때 올해 채용규모는 비슷하지만 △서울 45명→72명 △경인 76명→127명 등 수도권 지역의 채용인원이 크게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 지역의 채용인원은 △강원 21명→11명 △충청 69명→21명 등으로 대폭 감소했다.
 

계리직 필기시험장에 들어서고 있는 응시자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계리직 필기시험장에 들어서고 있는 응시자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계리직 시험은 2008년 첫 실시 후 격년으로 치러져 왔지만 올해 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7번째 채용을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일은 10월 19일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3과목으로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 일반에 대한 시험이 치러진다. 참고로 1차시험은 60분(문항 당 1분 기준, 과목별 20분)간 진행되며 매 과목당 100점 만점, 객관식 4지 택일형 각 20문항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우편 및 금융상식 분야서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 수정된 내용은 “50g까지 규격 외 엽서는 400원(규격 봉투 25∼50g) 요금을 적용” “통상우편물 및 소포우편물의 제한 무게는 30㎏ 까지 이다. 단, 당일특급 소포우편물은 20㎏” “가스(GAS), 방사성물질, 소화기, 스프레이 등도 발송 불가” 등이다.
 

법률저널 취재결과
법률저널 취재결과

지난해 계리직 시험은 총 355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27,331명이 지원, 평균 7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선발인원은 35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지만 대부분의 공무원시험이 종료되는 10월 19일에 필기가 예정되어 있어 계리직 수험생 외에도 타 공무원시험 준비생들도 계리직 원서접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정은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19일 ▲면접 12월 21일 ▲최종발표 12월 27일 각 예정이다. 한편 계리직 시험은 올해가 마지막 시행이 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020년 이후 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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