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 5일 치러진 제43회 변리사 제1차시험에 대해 13일까지 이의신청을 마감한 결과 산업재산권법 19문제, 민법개론 24문제, 자연과학개론 21문제 등 총 64문제 294건의 이의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의신청 심사를 통해 4월 20일 최종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며, 1차 합격자 및 2차시험 장소 공고는 5월 10일에 발표된다.
이번 시험에서 자연과학개론이 당락의 변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가채점 결과를 앞두고 합격선 등락에 대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차시험의 응시율은 응시대상자 4,610명 중 2,917명이 응시, 63.3%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57.5%보다 5.8% 높아졌다.
한편, 지난해는 산업재산권법 19문제, 민법개론 17문제, 자연과학개론 11문제 등 총 47문제 266건에 대해 산업재산권법 2문제, 자연과학개론 1문제 등 총 3문제가 '정답없음'(모두정답)으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