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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 원 장학금 놓고 LEET 1500여명 진검승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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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 원 장학금 놓고 LEET 1500여명 진검승부 시작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6.13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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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장학생 선발…총 26명에게 2500만 원 지급
세트신청자 중 제3회 응시자 ‘리트 파이널 노트 증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지원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본시험이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LEET에 ‘올인’하고 있다.

올해 로스쿨 입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첫 관문인 LEET의 성적이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서울 소재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우선 LEET에서 고득점을 해야 한다.

LEET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LEET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LEET는 지식기반의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적응력이 선행돼야 심리적 안정도 취할 수 있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려면 전국모의고사를 통한 실전연습이 최상의 방법이다. 실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서 응시해보며 시험장까지의 시간관리, 시험장에서 필요한 준비물, 실제 시험에서의 시간관리와 식사 문제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런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시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미리 겪어보았기에 실제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LEET 준비생들에게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응시가 하나의 필수 과정으로 여겨지는 것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최고의 실전연습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오는 16일부터 시행하는 제3회 LEET부터는 장학생 선발도 겸하고 있다.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향학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성적 우수자 및 면학장학금 수상자는 8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중순 경 가질 예정이다. 면학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응시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7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우편(등기)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서 영예의 1위는 총점(표준점수) 555.1점을 획득한 최모 씨가 차지하면서 법률저널 ‘미래상’으로 장학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리트 초시면서 고득점을 올린 비결에 대해 그는 “평소 서적을 자주 읽어서 습득한 속독 습관과 배경지식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도 “논리구조와 같은 기술적인 공부보다도 각 문제에 배분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 확보가 더 큰 과제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출문제를 5분 정도 남기고 푸는 연습과 반복해서 실전과 같은 환경과 시간 조건에서 긴장을 유지하며 치렀던 전국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위의 주인공은 정모 씨였다. 정 씨는 총점 552.8점으로 1위와는 2.3점 차이에 불과했다. 2위 수상 소감을 묻는 말에 그는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최대한 실전처럼 대하고 컨디션 조절을 하며 시험을 치렀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며 “(초시 임에도) 과분한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리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 정 씨는 “수능이나 리트와 같은 시험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경험이 고득점에 정말 도움이 되었다”면서 “시험일 2주 전부터 6시에 기상하고 10시 이전에 잠들었던 것이 당일 시험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어는 무작정 책을 읽기보다는 지문에 문제가 딸린 M/DEET나 사설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추리의 경우 어려운 문제를 과감히 건너뛰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위는 총점 533.3점을 획득한 이모 씨가 차지했다.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의 표준점수와 비슷하게 나왔다고 밝힌 그는 “뜻밖의 수상 소식에 매우 기분이 좋다”며 “기출문제나 연습문제를 토익처럼 매일 푸는 연습을 통해 유형에 익숙해져 안 떨고 잘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LEET 전국모의고사에는 1500여 명이 참여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로스쿨 입학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들 명문 대학들이 모두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본시험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저널 LEET 모집단은 단순히 허수가 아니라 명문대 재학생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제 본시험 모집단의 성질이 잘 반영된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 LEET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사정에 들어가는 제3∼제6회 세트 신청자 가운데 제3회(6월 16일) 응시자에게는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의 책인 『리트 파이널 노트』(이해황 저, 정가 30,000원)가 제공된다.

『리트 파이널 노트』는 ‘결전의 날’을 위해 만들어진 비기(秘記)로, 더할 나위 없는 실전적인 책이다. 일반적인 교재나 강의가 채워주기 어려운 영역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진 노트다.

수험생들의 요청에 따라 제1회와 제2회 LEET 전국모의고사는 시중의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문제지 인쇄 잔여 분량인 250부만 판매된다. 사정에 따라 미처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지를 구입해 풀어봄으로써 어느 정도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14일 오후에 발송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한다. 매 교시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다. 답안지에 정해진 표기, 답안 이외에 다른 어떠한 형태의 표시도 해서는 안된다. OMR답안지 작성 시 반드시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OMR답안 수정 시 수정테이프(수정액 사용금지)만을 이용해야하며, 수정테이프가 떨어지는 등 불완전한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은 응시자의 책임이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17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20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의 성적통계는 21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채점 상황에 따라 성적 공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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