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입학은 같이 했지만, 변호사시험 합격률 가장 높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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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입학은 같이 했지만, 변호사시험 합격률 가장 높은 로스쿨?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9.05.01 13:37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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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기 입학생 대비 8기 합격자, 전국 평균 52.53%
서울대 76 > 영남대 70 … 원광대 22.6 > 제주대 15.9%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2019년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응시자 대비 합격률에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8기 입학자 대비 합격률은 어느 로스쿨이 가장 높을까?

2009년 출범한 로스쿨은 2012년부터 변호사시험이 실시되면서 매년 응시자대비 합격률이 낮아지자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한 외형적 합격률’에 집착, 출구 통제 전략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즉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졸업시험이라는 최후절차를 통해 변호사시험에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졸업시키기 않는 꼼수 학사운영에 집착해 왔다.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자 매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두고 로스쿨간에도 상호 인정하지 않는 불신이 높아지면서 ‘정원 대비 합격률’ ‘응시자 대비 합격률’ ‘석사학위 취득자 대비 합격률(누적합격률)’ 등 아전인수격 주장들이 펼쳐져 왔다.
 

 

법학계, 법조계, 수험가 등에서는 가장 객관적인 기준은 ‘기수별 실제 입학자 대비 합격률’로 꼽힌다.

이를 기준으로 이번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분석했다. 법무부가 1일 공개한 각 로스쿨별 합격률을 법률저널이 분석한 결과, 서울대 로스쿨이 전체 응시자 대비 합격률에 이어 8기 입학자 대비 합격률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대 로스쿨의 2016학년도 8기 입학생은 154명이며 이 중 123명이 휴학, 졸업시험 탈락 등이 없는 상태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들 모두가 이번 시험에 응시했고 117명이 합격, 입학대비 75.97%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어 로스쿨 출범 이후 신흥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남대 로스쿨이 70.00%(49/70)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서강대 68.18%(30/44), 연세대 67.44%(87/129), 고려대 66.93%(85/127), 경희대 62.12%(41/66) 등의 순이었다.
 

 

8기 입학자 대비 12개 로스쿨이 전국 평균합격률 52.53%(1112/2117)보다 상회했다. 이들 12개 로스쿨은 이번 전체 응시자 대비 합격률에서도 12위권 내에 들면서 소위 완전초시생들의 합격률이 높을수록 전체 합격률도 높다는 것을 방증시켰다.

같은 이치로 전체 합격률이 저조한 로스쿨은 완전초시 합격률도 낮았다. 강원대 30.23%(13/43), 원광대 22.58%(14/62), 제주대 15.91%(7/44)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입학자 대비 합격률 하위권 로스쿨의 경우 거의 50%를 유급, 졸업시험 등으로 상당수를 통제 했고, 그나마 졸업에 성공한 이들의 합격률 또한 매우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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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기사 2019-05-14 09:23:21
이 기사는 지방로스쿨에서 매년 다시 시험봐서 서연고 로스쿨로 이탈하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그에 바탕한 통계를 인용하는 것으로서 오류에 빠져 있다.

강제동원전 2019-05-06 07:44:49
강제동원전! 건국은 왜저러냐 하위권이라니

이래서 2019-05-04 21:01:25
지방로 그 아저씨가
그렇게 시위를 했던거구나
아~ 그 아저씨 졸시...

2019-05-03 05:09:57
지방로는 그냥 폐교해라

00 2019-05-02 16:04:43
제주대... 15% ㅋㅋㅋ 공부하러 갔냐? 놀러 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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