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3700명 돌파…SKY 50.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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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3700명 돌파…SKY 50.3% 차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4.29 12: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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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3주 만에 3750명 신청…6회 21.1%로 최다
제3∼6회 신청자 67.5%…1‧3회 응시자에 책 증정
총 26명 장학생 선발…장학금 25,000,000원 지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의 첫 관문인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리트)을 앞두고 실전연습의 하나로 치러지는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제1회 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돌풍이 되고 있다.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을 앞두고 실제 시험 환경에서 치르는 실전연습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LEET 시험은 5급 공채 시험인 PSAT과 마찬가지로 본시험 당일 시험장의 환경과 컨디션에 크게 영향을 받은 시험이다. 그런 점에서 LEET 본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치러지는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가 실전 훈련의 최적인 셈이다.

이런 로스쿨 준비생들의 열기가 실제로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5월 26일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를 한 달 앞둔 29일 현재 총 누적 신청자는 3750명이다. 접수 시작한지 3주 만에 이 같은 신청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6회에 걸쳐 총 1만 명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현재 총 3750명 중 본시험 1주일 전에 치러지는 제6회 신청자가 790명으로 전체의 21.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오는 5월 26일 시행하는 제1회가 715명인 19.1%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제1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2019학년도 기출백서』가 제공된다. 『2019학년도 기출백서』는 제1회 응시자에게만 현장에서 제공하며 결시자에게는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2019학년도 기출백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접근법과 풀이법을 담은 책이다.

이어 4회(17.5%), 3회(16.6%) 등의 순이었으며 제3∼6회 세트 신청자 중 제3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의 책인 『리트 파이널 노트』(이해황 저, 정가 30,000원)가 제공된다.

『리트 파이널 노트』는 ‘결전의 날’을 위해 만들어진 비기(秘記)로, 더할 나위 없는 실전적인 책이다. 일반적인 교재나 강의가 채워주기 어려운 영역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진 노트다.

장학생 선발 시험에 들어가는 제3∼6회 신청자는 2536명으로 전체의 67.6%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올해 대학 단체 접수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재학생은 총 1887명으로 전체의 50.3%로 절반을 차지해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 가운데 고려대가 누적 인원 총 7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대 676명, 연세대 437명으로 나타났다. 단체 접수에 참여한 성균관대도 총 206명이었다. ‘SKYS’ 대학 신청자만 현재 2093명에 달하는 셈이다.

법률저널 LEET 신청자 가운데 명문대 재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로스쿨 입학생의 절대다수가 이들 대학의 출신들이다.

이같이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대학 단체 신청도 줄을 잇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에 이어 숙명여대, 국민대, 가천대, 전남대, 전북대, 동아대, 세종대 등 11개 대학이 단체 접수로 확정됐다.

주요 대학들이 단체로 법률저널 LEET에 몰리는 것은 실제 본시험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소문 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문제가 중요한 시험에서 ‘법률저널 LEET’와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는 것은 그 만큼 고득점을 받는 데 유리했다는 것이다.

2019학년도 로스쿨 입시에서 무정성, 무경력, 무휴학으로 서울대 로스쿨 11기로 입학에 성공한 정세용 씨의 LEET 점수는 140.9였다. 그는 4번의 ‘법률저널 LEET’ 응시를 통해 실전 감각을 배양했으며 실제 본시험에서도 ‘법률저널 LEET’와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돼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추리논증에서 유사한 소재가 많아 큰 도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제 2019학년도 ‘법률저널 LEET’와 본시험의 문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사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언어이해보다 추리논증에서 본시험과의 적합성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소재가 같은 문제도 있었다.

또한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LEET 본시험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치러져 실전감각 강화로 적응력 향상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로스쿨 준비생들의 향학 열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금 규모도 25,000,000원으로 증액했다. 법률저널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희망상(2명)은 각 150만원, 인재상(5명)은 각 100만원, 이룸상(10명)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경제적 사정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한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사랑샘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사랑샘 희망상(2명) 각 150만원, 사람생 인재상(5명)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이번 LEET 전국모의고사는 출제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최신 출제경향 분석을 토대로 2020학년도 LEET 출제경향을 예상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모의고사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성적분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의고사 응시자들의 통계를 바탕으로 상세한 성적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실력을 파악하고 점검을 통한 약점 극복의 기회를 삼을 수 있다. 아울러 성적통계를 통해 지망하는 로스쿨생들의 스펙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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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9 15:49:46
어차피 사시도 서울대아니면 개취급이었잖어 ^^

ㅇㅇ 2019-04-29 15:49:08
어차피 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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