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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합격인원 증원된 세무사시험, 지원자도 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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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합격인원 증원된 세무사시험, 지원자도 늘까?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01.21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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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만 명 이상 지원하는 최고 인기시험
최근 증가세 다소 주춤…반등의 계기될까?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이 700명으로 증원된 가운데 최근 주춤하고 있는 인기가 반등할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세청은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년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무사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평균 60점, 과목별 40명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제로 운영되고 있다. 최소합격인원은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한 인원이 지나치게 적어져 세무사 수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절대평가제의 보완책으로 기준점수를 획득한 응시생이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할 경우 과목 기준을 충족한 응시생 중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소합격인원이 될 때까지 합격시키는 제도다.
 

▲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이 630명에서 700명으로 증원된 가운데 최근 주춤하고 있는 지원자 수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8일 세무사 2차시험을 마치고 서울공고 시험장을 나서는 응시생들.

실제로 거의 매해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는 인원이 최소합격인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최소합격인원은 상대평가시험에서의 선발인원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세무사 2차시험의 경우 합격선은 54점, 합격자 수는 동점자 포함 643명이었다.

즉, 이번 최소합격인원 증원은 결국 선발인원 증가라는 효과로 나타나게 돼 세무사에 도전하는 응시생들에게는 합격의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무사시험은 최근 매년 1만 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도전하는 최고 인기 자격시험으로 더욱 많은 수험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요인인 최소합격인원 증가가 세무사시험의 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세무사시험 지원자 수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0년 5,494명 △2011년 7,198명 △2012년 7,842명 △2013년 8,350명 △2014년 8,588명 등 △2015년 9,684명 등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며 공인회계사시험을 넘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인기 자격시험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도 지원자 수 증가세는 계속 이어지며 역대 최다 인원인 10,775명이 지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7년과 지난해에는 천여 명의 지원자가 급증한 여파로 지원자 수가 10,445명, 10,438명이 지원하는 등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고 인기 자격시험의 자리는 수성했다.

최소합격인원 증원은 최근 주춤하고 있는 지원자 수 증가세가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세무사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1차시험일은 5월 4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5일이다. 2차시험은 8월 17일 시행되며 합격자 명단은 11월 1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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