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월 1일…1월 10일부터 원서접수
정부는 8일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를 열고 금년에 치르는 제40회 공인회계사시험 선발 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1천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회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1년부터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을 종전의 두배 정도인 1천명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오는 3월1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분산돼 열리며 2차 시험은 6.30∼7.1일 서울에서 실시되며, 제2차시험 합격자는 9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1.10(월) ~ 1.21(금)까지며 1월15일(토) 및 1월16(일)은 접수하지 않으며, 인터넷접수는 1.20(목)까지만 접수한다.
접수시간은 인터넷 접수 09 : 30 ~ 20:00, 선면접수 09 : 30 ~ 17:00까지며, 경력자(1차시험 면제자로서 2차시험에 출원하는자)는 서면으로만 접수해야 한다.
접수처는 인터넷 접수의 경우 금융감독원 인터넷 홈페이지(www.fss.or.kr), 서면 접수는 금융감독원 본원(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2번출구, ☎02-3771-6181, 6182 )이다.
특히 올해부터 제1차시험 답안지에 표기한 답안을 정정하기 위하여 수정액(또는 수정테이프)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답안지의 오염·탈루 등에 따른 채점과정에서의 불이익은 응시자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또 시험실내에 휴대전화기 등 통신장비를 반입할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절대 휴대하지 않도록 응시자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