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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천 ‘공익·인권활동 공모전’ 대상, 연세대 로스쿨 미라클워커스팀
이성진 기자  |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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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6  19: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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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공익법조인 양성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터”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의 「제7회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동천이 지난 23일(금)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본관 18층 강당에서 예비법조인들의 공익인권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모전 최종보고대회를 개최한 결과에서다.

고려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전북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다수의 로스쿨에 소속된 5개 예비법조인 활동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작년 8월부터 6개월간 예비법조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작년 8월 활동계획을 제출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던 5개 활동팀은 동천을 통해 각 팀 당 300만원씩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태평양 변호사들의 조언을 받으며 6개월간 활동해왔다.

   
 
   
▲ 제7회 동천공익인권활동프로그램 공모전 참가팀들(사진 위)과 심사위원들(사진 아래)

이번 보고대회에서 활동팀들은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이 학내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권에 대한 옹호 활동,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취 대학생들을 위한 주택임대차 관련 법률교육, 비장애인들이 농아인들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장애인콜택시 제도의 개선점에 대한 연구, 영세자영업자들의 상가권리금 분쟁 관련 법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동안 진행한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열정적으로 발표했고, 심사위원들은 활동팀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활동팀의 발표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 결과,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은 팀은 ‘장애인 고등교육권 보장과 자기옹호를 위한 법률교육 프로젝트: 장애대학 나래’ 프로그램을 진행한 연세대 로스쿨 <미라클워커스>팀으로 결정됐다. ‘대학생을 위한 주택임대차 관련 생활법률 매뉴얼 배포 및 교육: 프로자취러’ 프로그램을 진행한 고려대 로스쿨 <프로자취러>, ‘농아인과 법률가, 장벽을 넘어 하나가 되다: 배리어프리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북대 로스로스쿨 <작은손짓> 팀이 그 뒤를 이었다.

   
 
   
▲ 제7회 동천 공익인권활동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세대 로스쿨 미라클워커스팀의 발표 모습(사진 위) 및 수상 장면(사진 아래)

이날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의 이소아 변호사는 “모든 활동팀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열심히 활동을 해줬다”며 “오늘의 수상 결과 보다 지금까지 수행한 활동을 어떻게 더 발전시키며 이어나갈 것이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바쁜 로스쿨 생활 중에도 공익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예비법조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미라클워커스>팀의 한상원 팀장은 “장애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차별사례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해보며 모두에게 열려있는 대학을 만들어나가고자 노력했던 경험이 뜻 깊었다”며 “장애인 고등교육권 보장을 위한 저희의 작은 날갯짓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 제7회 동천 공익인권활동프로그램 공모전 참가팀들의 단체사진 / ↑ 이상 사진제공: 재단법인 동천

이번 보고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3개 활동팀을 포함한 5개 활동팀에게는 총 7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전달됐으며 동천은 향후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활동팀에 한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천은 2010년부터 8년 동안 35개 예비법조인 활동팀을 선발하여 예비법조인들이 공익인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고,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변호사들의 멘토링을 지원해 왔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천과 태평양은 예비법조인들이 공익인권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공익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익법조인의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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