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지난 5일 몽골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예방을 받고 양 기관의 IT 교류협력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고 헌법재판소가 6일 밝혔다.
잔트산 나반프렌라이(Jantsan Navaanperenlei) 몽골 헌법재판소 부소장을 비롯한 재판관 4명 등 일행은 몽골 재판소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KOICA에서 실시하는 초청연수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 몽골 재판관 일행은 우리나라 재판소의 IT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진성 재판소장은 앞으로도 양국 재판소의 IT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몽골 헌법재판소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은 몽골 헌법재판소의 요청에 따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지원으로 2017년 KOICA 무상원조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헌법재판제도 및 전자헌법재판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