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원서접수 D-4, 직렬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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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원서접수 D-4, 직렬은 어디?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2.03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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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
10일 제5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원서접수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이 3일뿐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접수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은 2018년의 경우 2015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실시된 시험으로서 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으로, 성적이 확인된 시험에 한하여 인정된다.

또한 2015년 1월 1일 이후 외국에서 응시하여 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TOEFL성적, 일본에서 응시한 TOEIC성적, 미국에서 응시한 G-TELP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이고 성적이 확인된 시험은 인정된다.

다만, 영어·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었으나 자체 유효기간이 2년인 시험의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경과되면 시행기관으로부터 성적조회를 할 수 없어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영어 및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 사전등록을 통해 시행기관의 자체 유효기간 만료 전에 성적을 조회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2018년 이후 5급 공채, 외교관후보자선발,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 해당 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인 경우 해당 등록기간에 반드시 사전에 등록을 해야 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고 유효기간이 경과되어 진위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성적은 인정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제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2급 이상인 시험으로, 성적이 확인된 시험에 한하여 인정된다.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 날에 해당 시험명, 등록번호, 시험일자 및 점수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다만, 원서접수마감 이후부터 1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성적이 발표되는 시험의 경우, 1차시험 시행예정일 이전 약 4~5일 동안 실시되는 추가등록 기간에 성적을 등록하여야 한다.

원서접수를 앞두고 직렬 선택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반행정의 지역모집이나 소수직렬의 경우 상황에 따라 경쟁률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눈치작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2017년도 5급 공채 직렬별 지원자와 2018년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응시자를 비교해 보면 일반행정, 외교관후보자, 기술직에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시행된 제1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서 응시자 1,681명 중 일반행정(지역모집 포함)은 전체의 51.2%에 달했다. 또한 현재까지 신청자(1,890명/고시반 제외)가 가장 많은 제7회(2월 24일)에서도 일반행정이 51.8%로 절반이 넘었다. 이는 지난해 5급 공채 실제 지원자의 비율(45.1%)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따라서 올해 일반행정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행정 다음으로 선발규모가 큰 재경은 법률저널 적성시험과 큰 차이가 없다. 제1회와 제7회 재경직 신청자는 각각 12%, 13.7%로 본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재경직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실제 시험의 지원자 비율은 전체의 14.2%였다. 따라서 현 추세로라면 재경직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직은 큰 차이를 보였다. 법률저널 적성시험에서는 1회와 7회에서 각각 7.4%, 7.1%에 그친데 반해 지난해 실제 시험에서 기술직 지원자 비율은 15.9%에 달했다. 기술직 수험생들이 행정직 수험생들에 비해 모의시험 응시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올해 선발인원이 줄어든 탓에 기술직 지원자도 영향을 받을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지원자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외교관으로 임용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국제통상직 수험생들이 외교관후보자로 방향을 전환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서 외교관후보자 수험생들의 신청이 재경직보다 많을 정도로 모의시험에 올인하고 있다. 제1회와 제7회 신청자를 보면 각각 19%, 14%를 기록했다. 지난해 실제 시험에서 외교관후보자 지원자는 8.5%에 그쳤다. 따라서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소수직렬은 큰 편차가 없었지만 법무행정과 교육행정은 상대적으로 편차가 컸다. 두 직렬은 법률저널 적성시험에서는 1%대에 그친 반면 지난해 실제 시험의 지원자는 4%대를 차지했다. 이 직렬도 올해 지원자 변동 폭이 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서접수가 종료되면 수험생들의 시계는 더욱 빨라진다. 본시험이 한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때즘 PSAT 고수들도 전국모의고사에 뛰어드는 등 실전을 향한 담금질이 시작된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D-30일, 2월 10일 치러지는 제5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의 언남고와 봉원중 응시자만 3일 현재 1천명을 훌쩍 넘겼다. 봉원중은 이미 마감이 됐기 때문에 올해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되는 언남고만 잔여석이 있다. 언남고 최대 수용인원(750명)에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현재 잔여석이 250명이기 때문에 이르면 6일경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제6회와 제8회도 현재 추가된 장소도 마감이 곧 앞두고 있다. 6회 관악중 수용인원은 400명이며 8회 삼성중 수용인원은 500명이다. 6회와 8회는 베리타스 종합반 수험생들도 참여하기 때문에 관악중, 삼성중 시험장은 여유가 많지 않다.

제5회부터 또한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시험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법률저널도 문제 보안에서부터 문제 퀄리티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올해 제7기 장학생 선발은 총 8회 적성시험 중 5∼8회 모두 응시한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우수자 순으로 16명을 선정한다. 총 5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역시 PSAT 적성시험 성적이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수상자 발표는 내년 3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는 3월 하순경 장학금 수여식 행사 후 개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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