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8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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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80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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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필기 시행…학교별 추천인원 확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인사혁신처가 올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시험 선발인원 180명을 확정지었다.

지역인재 9급 선발 첫 해였던 2012년에는 100명을 뽑았고, 2013년에는 119명, 2014년 140명, 2015년 150명, 2016년 160명, 2017년 17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180명으로 역대 최다인원을 선발하게 됐다.

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 지역인재 9급 선발인원은 전년대비 10명 늘어난 180명으로 행정(107명), 세무(25명), 화공(8명), 방송통신(7명) 등 11개 직렬이며 지역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가 20%를 넘을 수 없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응시는 특성화고, 전문대학 등 선발공고된 직렬(분야)과 관련된 학과 과정을 이수한 졸업자(예정자)로서 학과성적이 상위 30% 이내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한다.

이에 개별로 원서접수를 할 수 없으며 소속 학교에서 자격 있는 학생을 선발해 접수를 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응시생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제공,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학교별로 최대 7명까지 추천인원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학과별 2~3명(총 5명 이내)이었던 추천인원이 올해부터는 학과별 3~4명(총 7명 이내)으로 확대된 것이다.

올 지역인재 9급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4일~27일이며 8월 18일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영어)을 치른다 이후 9월 14일 필기합격자 발표, 10월 12일 서류전형, 10월 19일 면접을 거쳐 11월 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2019년 5월(예정)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판석 처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제도는 학력과 간판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갖춘 우수 지역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공직의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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