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한국여성변호사회, 공동 자선 바자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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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한국여성변호사회, 공동 자선 바자회 ‘북적’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11.1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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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 창립 110주년 기념으로
수익금은 아동학대피해자 지원
“뜻깊은 나눔과 사랑의 축제”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창립 110돌을 맞이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은경)와 공동으로 17일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다섯시까지 진행될 이번 바자회에는 서울회 및 여변 회원들이 쾌척한 각종 도서, 의류, 화장품, 도자기, 장신구, 골프용품 등이 상품으로 나왔다.
 

▲ 이날 바자회에 나온 물품들 / 사진 김주미 기자

오전 10시 개장시간부터 행사장을 가득 메운 회원들은 곳곳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나눔과 사랑의 축제’라는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
 

▲ 단체사진 / 사진 김주미 기자

인사말을 전한 이찬희 회장은 “뜻깊은 행사라 그런지 회원들 얼굴에도 행복이 묻어난다”며 “한국여성변호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창립 1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학대의 실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인권옹호와 정의실현을 사명으로 하는 법률가단체로서 사회공헌의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은경 회장

이은경 회장 또한 “이런 따뜻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먼저 제안해 주신 이찬희 회장님께 놀라면서도 매우 감사하다”며 “여변이 내건 슬로건인 ‘이 땅에서 아동학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구호 그대로, 우리 회원들은 기쁘고 즐겁게, 또 사명을 가지고 그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테이프 컷팅식 / 사진 김주미 기자

한편 이번 바자회에서는 ‘110년의 역사를 기념하세요’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서울지방변호사회 기념품샵이 설치되어 회원들에게 새롭게 선을 보였다.
 

▲ 서울회 기념품 샵 / 사진 김주미 기자

기념품샵에는 필기구, 메모함, 명함함, 가방 등 회원들이 자주 사용할 사무용품에서부터 수건, 우산, 머그컵, 시계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전시·판매됐으며, 특히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회의 로고와 회훈, 캐릭터 등이 새겨져 소장가치 높은 각종 기념품들도 마련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나눌 선물로도 가치가 높아, 많은 회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적극 구매하기도 했다.

▲ 회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 사진 김주미 기자

서울회는 이날 회원들이 보인 높은 관심과 호응을 따라 앞으로 변호사회관 로비에서 회 기념품샵을 상설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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