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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변리사 2차 응시자 1209명 중 합격자는?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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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2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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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인원 작년(211명)보다 소폭 증가?

8일 정오 취업 및 진로비전 설명회 열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7년도 제54회 변리사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잠 못드는 밤이 시작됐다. 특히 7일 사법시험과 5급 공채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면서 수험가는 하루종일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올해 2차시험에는 1300명이 지원했다. 이중 선택과목별 지원자는 회로이론이 36.9%(480명)로 10명 중 4명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기화학 18%(234명), 디자인보호법 16.2%(210명), 제어공학 10.3%(134명)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회로이론, 유기화학, 디자인보호법 등 ‘3강’의 지원자는 71.1%(924명)에 달해 특정 과목 쏠림이 두드러졌다.

반면 산업디자인은 1명에 그쳤고, 금속재료(3명), 약품제조화학(3명), 기계설계(4명), 반도체공학(4명), 섬유재료학(4명), 전기자기학(5명), 발효공학(5명), 콘크리트 및 철근콘크리트공학(5명) 등의 선택과목은 극소수에 그쳐 선택과목 간의 편차가 컸다.

변리사시험 2차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에서 과락을 면한 사람들 중 전 과목 평균이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은 사람을 최종 합격시킨다. 다만, 60점을 넘은 사람이 최소합격인원인 200명에 미달하면 60점을 넘지 못해도 200등 안에는 든 사람들까지 최종합격범위 안에 포함된다.

실질적으로는 200명 안팎의 상대평가와 같다. 항상 커트라인이 60점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차 시험의 점수는 상대평가에 걸맞게 조절하는 식이다. 평균점수는 대체로 45~50점 정도에 머물고, 합격점수는 56~60점 정도다. 지난해 합격자는 58.25점이었다.

특허청 출신 응시자로 시험 일부를 면제받은 수험생은 일반응시자 커트라인 이상이면 정원외로 합격시킨다. 수석, 최고령, 최연소 등의 공식통계 자료는 일반응시자만을 조사 대상으로 한다.
 

   

이같은 합격자 결정 방식에 따라 올해 2차 합격자도 200명 넘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211명)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시험에는 1209명 최종 응시해 9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응시자 대비 2차 합격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18%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차시험의 경우 상표법과 일부 선택과목 등은 상당히 어려웠다는 반응을 고려하면 지난해 합격선(58.25점)보다는 약간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2차 시험 합격자는 8일 오전 9시에 변리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변리사 시험 합격자들이 7주간의 실무수습 집합교육과정을 받고 있는 모습.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한편, 올해도 이번 변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비전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8일 정오부터 강남 합격의 법학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선배 변리사의 진로 및 향후 비전과 취업 및 수습 절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 금융상품 안내와 접수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도시락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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