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기술직 특채 박사들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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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기술직 특채 박사들 ‘우르르’
  • 법률저널
  • 승인 2004.10.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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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등 고급인력 1531명…29대1


5급 기술직 공무원 특별채용에 박사와 기술사 등 고급인력 1천500여명이 몰려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공무원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 과학기술인력의 공직진출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는 5급 기술직 공무원 특별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19개 중앙행정기관의 30개 직렬별로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인원 53명에 1,531명이 출원하여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국방부 건축직의 경우로 1명 모집에 118명이 원서를 제출하여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직렬은 국무조정실의 전산직으로 1명 모집에 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특별채용의 접수자 중 박사가 1,093명, 기술사가 385명, 건축사 22명, 항공교통관제사 30명, 변리사가 1명이며, 박사학위와 기술사 자격증을 동시에 소지한 응시자도 51명이나 되는 등 우수한 인력이 대거 접수를 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52명, 30대 1,142명, 40대 334명, 50대가 3명으로써 30대가 압도적으로 많이 접수하였고, 성별로는 여성이 196명으로서 12.8%를 차지하였다. 또한 현직공무원도 177명(11.6%)이 응시하는 등 각계 각층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우편 또는 친지를 통하여 104명이 원서를 제출하였으며, 일본, 미국 등 외국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도 209명이나 접수를 했다.


박사학위 취득국가로는 국내취득이 884명으로 전체의 81%,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도 일본 92명, 미국 86명, 독일 11명 등 209명에 19%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서류전형은 부처별 응시직렬별로 자격요건, 전공분야, 논문 등을 심사하여 선발예정인원의 5배수 이상 선발하게 되며, 면접시험은 개별면접과 집단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자격요건별 출원자◇ ※단위: 명

박사학위 1093

기술사 385

항공관제사 30

건축사 22

변리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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