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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변리사 2차, 상표법 체감난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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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변리사 2차, 상표법 체감난도 높아져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7.07.23 17:47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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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 의견 엇갈려…민소법 무난 의견 우세
응시생 절반 선택 회로이론 까다롭게 출제돼

법률저널, 응시생 설문조사 진행중 ‘배너클릭’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17년 제54회 변리사 2차시험은 필수과목 중에서는 상표법이, 선택과목 중에서는 회로이론의 체감난도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변리사 2차시험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치러졌다. 지난해까지 대학교에서 시험이 치러졌지만 올해부터는 타 자격시험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시험장이 중·고등학교 등으로 변경됐다.

시험 둘째 날 서울공업고등학교 시험장을 나서는 응시생들의 표정에서는 더운 날씨와 이틀간의 시험을 치른 피로감이 역력했다.

응시생 다수가 필수과목 중 상표법에서 높은 체감난도를 보였고 특허법의 경우에도 의견이 다소 엇갈리긴 했지만 어려웠다는 반응이 우세했다. 필수과목 중에서는 민사소송법이 가장 무난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 2017년 변리사 2차시험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필수과목 중에서는 상표법, 선택과목 중에서는 회로이론의 체감난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3일 서울공고 시험장을 떠나는 응시생들.

선택과목은 과목간 난이도 편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응시생의 절반 가까운 인원이 선택해 합격선 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회로이론이 매우 까다롭게 출제된 점이 눈에 띈다.

응시생 A씨는 “민소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특허법과 상표법은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됐다”며 “특허법은 보통 10대 판례를 위주로 출제되는데 올해는 10대 판례에서 문제가 나오지 않았고 지난해에 출제됐던 간접침해 문제가 다시 출제된 점이 불의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표법은 시간 소모가 많은 문제가 출제돼 애를 먹었다. 선택과목인 제어공학은 지난해에도 어려웠고 올해도 어려웠다.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제어공학에 대해 다른 응시생은 “지난해 워낙 어려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난한 느낌이었다. 문제 자체가 쉬웠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시험 수준으로 대비했다면 그래도 조금 낫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상표법을 필수과목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은 응시생 B씨는 “이번 상표법은 손에 꼽을 정도로 어려웠다. 문제를 생소하게 냈고 복잡한 사안도 많았다. 실제 사안처럼 안내고 각색해서 낸 문제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소법이나 특허법은 대체로 평이했는데 선택과목인 회로이론이 너무 어려웠다. 복잡하고 논점도 너무 많아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다”고 전했다.

응시생 C씨의 평도 B씨와 비슷했다. 그는 “민소법과 특허법은 평이했는데 상표법은 논점 찾기도 어렵고 함정도 많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응시생 D씨는 다른 응시생들과 다소 차이가 있는 응시소감을 나타냈다. 그는 “특허법은 예상을 빗나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 자체가 어려웠던 것은 아니고 재기출된 점이 의외였다. 상표법은 유명한 판례 위주로 나왔고 민소법은 무난했다”고 평했다. D씨의 선택과목은 유기화학으로 “시간이 좀 부족하긴 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앞서 응시소감을 전한 C씨도 “지난해보다는 무난했다”면서도 “다만 설명 문제가 많아서 점수가 짤 것 같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올해 선택과목 중 회로이론이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일부 응시생은 합격선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4점 상승한 58.25점으로 합격선이 형성됐다. 합격률은 전년(19.3%)대비 소폭 하락한 18.2%를 기록했다. 이는 응시대상자 1,251명 중 1,155명이 실제로 시험을 치러 211명이 합격한 결과다. 올해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시험의 결과는 오는 11월 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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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끌기 2017-07-30 19:02:09
그러게 누가 회로선택 하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2017-07-30 18:48:47
출제자가 사람들이 회로공부하는게 싫기라도 했을지도 모르지ㅋㅋ
왜 그럴수있잖아? 자기혼자만 독점하고 싶은 전문분야가 있는데
딱히 딱히 피라미드로운영되어 거기서 자신의 권위나 지위를 얻거나 수익을 창출할만큼의 규모나 구조도 못되는데, 자기말고 개나소나 공부하여 지식을 익히는걸 단순히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 있잖냐ㅋㅋ앞으론 다신 선택해서 공부하지 말으라는 일종의 방어의미에서? ㅋㅋ

교훈? 2017-07-30 18:42:25
회로를 선택하면 안되나 보네
그럼 뭘 선택해서 가능성이 높았는지도 적어줘야지ㅋㅋ

ㅂㄷㅂㄷ 2017-07-27 17:06:51
출제자가 천재 출신이라 이걸 왜 못풀어??
비웃고 있을까...
궁금하네

회로 2017-07-26 07:25:17
법과목 3과목 잘보면 뭐합니까,

회로이론 손도 못대게 문제내고, 어려운 문제들만 내버려서 모든 수험생들 과락 만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법시험 폐지된 이상 명색 최고의 국가자격시험인데, 최소 2년, 최대 8년이상까지 공부한 수험생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문제 내나요

출제위원들은 2시간 내에 풀수있나요.. 어이가 없고 허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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