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2회 LEET전국모의고사 ‘진검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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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2회 LEET전국모의고사 ‘진검승부’ 펼친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7.06.26 12: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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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건국대 상허연구관 등 전국 6곳에서 실시
6월 30일 오후6시 접수마감…1∼5회 2200명 돌파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2일 서울 건국대 상허연구관 등 전국에서 법률저널 주최로 열리는 제2회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전국모의고사에 로스쿨 준비생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5월 7일 시행된 제1회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치러지는 이번 제2회 전국모의고사의 열기는 더욱 뜨겁다. 시험장소도 1곳에서 6곳으로 늘어나 명실상부한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26일 현재 제1∼6회 신청자(결제자 기준)도 2200명이 초과할 정도로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7월 23일 시행되는 제3회부터는 2천 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전국모의고사로 실전과 같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처럼 로스쿨 준비생들의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은 실제 리트 시험 당일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훈련과 컨디션 조절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특히 법률저널은 이미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능력이 검증됐고, 법률저널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은데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나 실제 본고사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로스쿨 준비생들이 몰리고 있다.

리트 고득점 합격자들로 한결같이 실전과 같은 전국모의고사 응시를 적극 권하고 있다. 아무리 실전처럼 스터디를 하고 학원에서 문제를 풀어도, 그것이 실전이 아니기 때문에 실전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전국모의고사의 이점을 꼽는다면 우선 실전 전국모의고사의 경우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실전에 가장 가까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수험생들 사이에서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뿐만 아니라 시험 기간에 체력을 어떻게 관리 할지, 전날은 몇시에 잘지, 시험 당일 몇시에 일어날지, 중간에 쉬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간식은 먹을지 말지와 같은 현실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는 것이다.

고려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K씨는 ‘리트 고득점 합격수기’에서 “리트 전국모의고사를 보면서 생각보다 언어를 보고 40분간 머리를 쉬게 해주고, 적당한 간식을 먹어주는 것이 추리를 푸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감했다”며 “실전에서는 쉬는 시간에 부담 없는 간식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조용한 곳에서 명상을 하거나, 가사가 없는 뉴에이지 음악을 들으면서 머리를 쉬게 해줬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연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서요련씨도 전국모의고사 고득점이 실제 본고사에서도 고득점을 한 케이스다. 서씨는 전국모의고사를 실전과 같은 시험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체험하는 용도로 활용했다고 조언했다. 그는 “작년에 건국대에서 법률저널 주최 전국모의고사를 친 경험이 2주 후에 실전에서 마인드 컨트롤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서씨는 “오전 9시에 언어이해를 풀기 시작하여 쉬는 시간을 가진 다음 추리논증까지 푸는 일정은 의외로 강행군이고, 실제 본시험에 맞춰 몸이 스스로 체득하도록 전국모의고사를 통한 실전연습은 다소 필요하다”며 “다른 전국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도 실전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칠 수 있도록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유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문제 스타일도 비교적 기출과 유사하게 출제되어 실제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풀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단 점수에는 크게 연연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전국모의고사의 의의는 실전과 같은 시험 환경에 노출되는 경험 그 자체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일 시행되는 제2회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접수는 이달 30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신청 후 아직 결제를 하지 않은 신청자는 결제를 서둘러야 한다.

시험장소는 서울의 경우 건국대 상허연구관, 부산 동아대, 대구 경북대 등 전국 6곳에서 치러져 심리적 현장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시험은 언어이해(80분), 추리논증(110분) 순으로 실제 리트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시험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개인성적은 시험 후 1주일 이내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매 교시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중간에 퇴실할 수 없다.

응시자는 문제지 및 답안지에 기재되어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필히 준수하고 시험 감독관의 지시에 반드시 따라야 하며, 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불이익은 전적으로 응시자 책임이다.

답안지에 정해진 표기, 답안 이외에 다른 어떠한 형태의 표시도 해서는 안된다. OMR답안지 작성 시 반드시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OMR답안지에 연필 등 다른 필기구로 가표기 할 경우, 판독 시 이중표기로 인식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은 응시자 책임이다.

OMR답안 수정 시 수정테이프(수정액 사용금지)만을 이용해야하며, 수정테이프가 떨어지는 등 불완전한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은 응시자의 책임이다.

수험생은 수험표 또는 문자 메시지와 함께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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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 2017-06-27 18:10:21
ㅋㅋ 법저는 로스쿨 반대가 아니라 사시 폐지하지 말고 병행하자는 것이지요. ㅎㅎ

dd 2017-06-27 15:22:04
로스쿨 반대하는 법저에서 모의고사는 잘 파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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