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환 변호사가 소송대리
지난 30일 제40회 사시 1차 527명의 추가합격생중 소를 제기하지 않았던 141명 가운데 29명이 추가로 손해배상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번 추가소송은 현재 1심에서 173명의 손해배상소송을 맡고 있는 양장환 변호사가 맡았다.
양장환 변호사는 "이번 추가 소송은 현재 진행중인 173명의 소송에 지장이 없도록 별개로 제기되었으며, 수험생들을 위해 판결을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심에서는 지난 4일 1000만원씩의 배상판결을 받았던 이재화 변호사, 임재철 변호사가 맡은 213명 외에 양장환 변호사가 맡은 173명의 소송이 계류중이며 이들 소송도 조만간에 1심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행자부는 사시 40회 손해배상소송 1심판결에 불복, 서울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해 확정판결이 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