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시험...총 4343명 접수
법원행정처는 12일 제22회 법원행정고시 1차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내달 5일 제1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1교시는 법원사무직 및 등기사무직 전 응시자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헌법, 민법, 형법 등 3과목이 치러지며 2교시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한국사, 영어 등 2과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시작 30분전까지 입실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은 ‘컴퓨터용 싸인펜’만으로 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할 경우 답안지가 영점 처리되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유의해야 한다.
합격자는 10월 7일 대법원 홈페이지와 본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7~9일까지 음성자동전화번호 (060)700-1913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시험 성적은 대법원 홈페이지와 음성자동전화번호 (060)700-1914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편이나 전화에 의한 성적문의는 할 수 없다.
한편 올해 법원행시 최종 접수 결과, 최종 17명을 선발할 예정인 법원사무직의 경우 4068명으로 지난해 3106명보다 962명이나 늘어났고 경쟁률도 182.7대1에서 239.3대1로 껑충 올랐다. 반면 3명을 선발하는 등기사무직은 지난해 420명에서 275명으로 145명이 줄어들었고, 경쟁률도 140대1에서 91.7대1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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